[전복마을] 가물치·황토자라

가물치

샘쇼핑●전복마을 2006. 12. 20. 14:18

 

 

  가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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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는 동물성 먹이를 즐기는 공격성 어종으로 번식과 성장이 빠르다. 워낙 식성이 좋아 잉어나 붕어든 다른 고기의 새끼를

아무거나 잡아 먹어 양식하는 사람들에게 적대시 되어 왔다.

 

대체로 연못이나 늪을 좋아하고 아가미의 등쪽에 상새기관이 있어 공기호흡을 할 수 있다. 겨울에는 깊은 진흙속이나 해감속에서 묻혀 지낸다. 비가 올 때는 습지에서 기어 다니기도하며 알을 낳는 시기는 5~8월이고 수온은 20~30 0C가 알맞다.

 

가물치는 성질이 차고 맛을 달며 독은 없다. 이뇨와 부종을 다스리며 치질을 고치는데 목에 부스럼이 있거나 냉한 사람이 먹으면 안된다. 부스럼이 낳은 자리에 흰 자국이 남는 까닭이며 몸이 냉한 사람은 오히려 해가 된다.

 

가물치는 뱀이 변하여 고기가 된 것으로 잘 죽지 않으며 뱀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가물치의 쓸개는 급성 인두염에 특효가 있으며 쓸개즙을 목구멍 언저리에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가물치 쓸개는 다른 종류의 쓸개와 달라 쓰지 않고 단맛이 난다.

만성 신장염에는 동아와 파뿌리를 넣어 국을 끓여 먹기도 하며 가물치 내장을 구워서 항문에 바르면 치질이 잘 낫는다.

한명으로는 예어(禮魚)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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