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마을] 조개구이·조개·해물탕

[스크랩] 바지락 요리 레시피

샘쇼핑●전복마을 2006. 5. 14. 09:30
*바지락 국물 깔끔하게 내는 방법:

바지락은 모래와 뻘을 토하게 한 후에 겉의 껍질을 굵은 소금을 뿌려서 씻고 물의 양을 바지락의 3배 정도 붓고 물이 끓으면 바지락을 넣어서 한소끔 끓인다. 바지락이 거의 입을 벌릴 무렵에 매운 고추 등을 넣기도 하지만 바지락 국물을 이용해서 다른 요리를 할 때에는 다른 것은 넣지 않고 바지락만 넣고 뽀얗게 끓이는 것이 좋다. 이렇게 바지락 국물이 우러나면 고운 면보를 체에 밭치고 맑은 뽀얀 국물을 받고 바지락 건더기는 흐르는 물에 헹궈 바지락 속살에 들어 있는 모래까지 말끔하게 없애야 지분거리면서 입에서 씹히는 이물질이 없다.

*바지락의 비릿한 맛을 없애는 방법:

바지락은 뽀얀 국물이 우러나면서 특유의 비린 맛이 약간 나는데 바지락이 입을 벌릴 때쯤 양파를 큼직하게 썰어서 마늘과 함께 넣어서 끓이면 비린 맛이 없어지고 깔끔한 맛을 내준다. 또 생강 등은 바지락의 은은한 양을 없애주므로 청주를 약간 넣어 끓이면 수증기에 의해서 비린 맛이 없어지기도 한다.

*바지락 국물의 모자라는 간을 맞추는 방법:

바지락은 물을 많이 넣지 않고 끓여 바지락 자체에서 나오는 간으로도 충분하게 맞춰지기도 하는데 만약 간이 싱겁다면 간장 국간장 보다는 볶은 소금이나 구운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것이 깔끔하다.


*바지락으로 만드는 건강 요리 1
<바지락밥>
재료;바지락살150g 바지락 국물1과1/4컵 쌀1컵
(바지락 양념)참기름1작은술 깨소금1작은술 다진 파1작은술 다진 마늘1/4작은술 청주1작은술
(미나리 구운 김 양념장)돌미나리 줄기30g 구운 김2장 간장3큰술 다시마 우린 물1큰술 고운 고춧가루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통깨1작은술 물엿1큰술
만드는법;
1.바지락은 염도 3% 정도의 물에 담가 해감을 시킨 후에 겉껍질을 소금을 뿌려 비벼 가면서 씻어 냄비에 물을 붓고 끓으면 바지락을 넣어 입을 벌릴 때까지 끓인다.
2.뽀얀 국물이 나오면 바지락은 고운 면보에 밭쳐 국물과 건지를 분리한다.
3.바지락살만 꺼내 흐르는 물에 다시 씻어 속의 지분거리는 이물질을 완전하게 없애고 물기를 뺀 후에 참기름 깨소금 파 마늘 청주를 넣어 조물 조물 무친다.
4.쌀을 깨끗이 씻어 충분하게 불린 후에 솥에 안치고 바지락 국물을 분량만큼만 붓고 밥을 짓는다.
5.밥물이 잦아들면 뚜껑을 열고 무친 바지락 살을 넣고 뚜껑을 다시 덮어 충분하게 뜸을 들여 고슬한 바지락 밥을 만든다.
6.돌미나리는 줄기만 준비해서 송송 썰고 구운 김을 잘게 부수고 간장 다시마 우린 물 고운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 물엿을 넣어 잘 섞어서 고소하면서 상큼하게 씹히는 미나리의 향이 우러나도록 양념장을 만든다.
7.바지락 밥이 완전하게 익혀지면 위아래를 뒤섞어 바지락살이 고루 버무려 지도록 해서 그릇에 담고 돌미나리 구운 김 양념장으로 고소하게 비벼 먹는다.
===>>>바지락살 특유의 얕은 비린 맛은 향이 짙은 야채인 미나리와 구워서 부순 고소한 김이 어우러진 양념장으로 비벼 먹어야 부드러운 바지락살과 함께 씹는 밥알이 고소하고 더욱 맛깔스럽다. 바지락살은 처음부터 밥에 넣어 끓이면 단맛이 줄어들어 맛이 없으므로 한번 끓였던 바지락 살이기 때문에 뜸을 들일 때 넣어야 한다.

*가장 일반적인 바지락 해감법:

바지락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맑은 바닷물을 채운 용기에 살아 있는 바지락을 12시간 이상 담가 놓고 맑은 물을 갈아주면서 스스로 껍질을 벌려 내장 등에 들어 있는 모래나 뻘을 밖으로 내뿜도록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바닷물을 넣을 수 없으니 가장 바닷물과 같은 염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은데 바지락 100g 에 물 1과1/2컵 정도 넣고 소금을 1작은술 정도 풀어서 바닷물의 염도로 맞춰서 바지락을 담그는 것이 좋다. 또 바지락을 물에 담고 나서는 어두운 곳에 두면 더욱 바지락이 모래나 뻘을 많이 뱉어 내는데 그것은 바다 속의 느낌과 같아서라고 하니 신문지 등을 덮어서 어두운 곳에 두고 해감 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바지락으로 만드는 건강요리 2
<바지락 냉채>==시연
재료;바지락 살200g 양상추5잎 치커리30g 영양부추30g 날치알3큰술(물1/2컵 청주1작은술) 레몬1/4개 소금 약간
(냉채드레싱)들기름1큰술 올리브오일1큰술 들깨가루1큰술 레몬즙1큰술 꿀1작은술 소금 흰 후춧가루 약간씩 맛술1큰술 다진 마늘1/2작은술 생강즙1/4작은술
만드는법;
1.해감을 시켜서 삶아낸 바지락 살은 흐르는 물에 씻어 이물질이 없도록 말끔하게 헹궈 건져 물기를 뺀다.
2.양상추와 치커리는 싱싱하게 씻어서 손으로 큼직하게 뜯고 영양부추는 다듬어 씻어 2cm 길이로 썬다.
3.날치알은 물1/2컵에 청주1작은술을 넣어 흔들어 씻어 건져 물기를 빼고 레몬은 깨끗이 씻어 얄팍하게 슬라이스 해서 반으로 가른다.
4.들기름과 올리브오일을 섞고 나머지 양념장을 모두 섞어서 냉채 소스를 만든다.
5.그릇에 양상추 치커리 영양부추를 섞어서 담고 그 위에 레몬과 바지락살 날치알을 버무려 올리고 냉채 소스를 듬뿍 끼얹어 먹는다.
===>>>간편하게 샐러드식으로 즐기는 바지락 냉채는 들기름과 올리브오일의 담백하고 고소한 향이 아주 일품이고 톡하고 씹히는 바지락과 날치알의 풍미가 감칠맛을 더해준다.

*바지락과 어울리는 양념장:

<된장을 이용한 된장 양념장>
==된장과 바지락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데 된장에 고운 고춧가루와 맛술 꿀을 넣어서 바지락을 무쳐 먹거나 바지락을 넣어서 끓여 먹어도 아주 맛깔스럽다.
<간장을 이용한 초간장양념장>
===간장에 양파즙과 사과즙을 넣어서 만든 초간장 양념장에 바지락살을 넣어 양파 쪽파 영양 부추 등과 함께 즉석에서 버무려 먹어도 얕은 바지락의 새콤한 간장양념이 아주 잘 어울린다.

*바지락과 함께 조리하면 좋을 야채:

돌미나리 양파 참나물 겨자잎 당귀잎 등 향이 짙고 강한 야채와 바지락이 만나면 바지락의 비릿한 내음이 없어지면서 씁쓸한 맛이 있는 야채와 어우러져 씹으면 씹을수록 바지락의 단맛이 많이 우러나 좋다.


*바지락으로 만드는 건강 요리 3
<삶은 바지락 두부 완자전>
재료;삶은 바지락살100g 두부1/2모 달걀2개분 녹말가루1큰술 양파1/4개 풋고추2개 소금 약간
(으깬 두부 양념)참기름1작은술 깨소금1작은술 소금 흰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법;
1.삶은 바지락살은 이물질이 없도록 흐르는 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뺀다.
2.두부는 으깨 면보에 싸서 물기를 없애고 참기름과 깨소금 소금 흰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3.양파는 잘게 다지고 풋고추도 씨를 털고 곱게 다진다.
4.볼에 삶은 바지락살과 으깬 두부 양파 풋고추를 넣고 녹말가루와 알끈을 제거한 달걀을 넣어 질게 반죽한다.
5.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4의 반죽을 한 수저씩 떠서 동그란 모양으로 노릇하게 부쳐낸다.
===>>>어른들의 안주감으로 고추장을 조금 풀어 넣어서 고추장떡을 만들면 매콤한 맛이 아주 좋고 아이들의 간식용으로는 풋고추 대신에 청피망을 다져서 넣는 것이 좋다.

*남은 바지락 올바른 보관법:

바지락을 쓰고 남았을 경우에는 소금물에 담가 밀폐용기에 넣어서 뚜껑을 덮은 채로 검은 비닐에 넣어서 냉장실에 넣은 것이 가장 좋은데 이 방법은 다음날 반드시 바지락을 사용할 때의 방법이다. 바지락을 굳이 오래 보관하고 싶으면 바지락을 삶아서 살만 발라 찬 물에 헹군 후에 된장 등의 양념에 미리 무쳐서 랩에 싸서 냉동했다가 쌀뜨물을 이용한 된장찌개에 바지락 냉동 한 것을 바로 넣고 끓이면 따로 해동하는 방법이 없어도 바지락살을 맛있게 다시 이용할 수 있다.
단, 바지락 등의 조개류는 되도록 오래 보관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튜디오 세팅==모두 완성
<바지락찜>
재료;바지락200g 두부1/4모 호부추50g 두반장2큰술 굴소스1작은술 물엿1작은술 다진 마늘1큰술 다진 생강1/4작은술 바지락 삶은 물1과1/2컵 물녹말2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참기름1/2작은술 통깨 약간
만드는법;
1.바지락은 비벼가면서 씻어 맹물을 부어서 해감 시켜 물기를 턴다.
2.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끓으면 바지락을 넣어 입이 벌릴 때까지 삶아 면보에 걸러 육수 1과1/2컵은 따로 받고 바지락은 살만 발라서 찬물에 헹궈 이물질을 없앤다.
3.두부는 사방 1.5cm 크기로 깍뚝 썰기하고 호부추는 씻어서 흰 부분과 파란 잎 부분을 나눠서 2cm 길이로 썬다.
4.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마늘과 생강을 넣고 볶다가 바지락살과 두부를 넣어 약한 불에서 찜 한다.
5.4에 두반장과 굴소스 물엿을 넣고 볶다가 호부추 흰 부분과 바지락 삶은 물을 붓고 끓인다.
6.5의 소스가 끓으면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호부추 잎 부분을 넣어서 물녹말을 풀어 걸쭉하게 만든 후에 참기름 통깨를 뿌려서 상에 낸다.
===>>>바지락과 두부를 중국식으로 찜을 할 때에는 바지락 삶은 물을 육수로 넣어서 걸쭉하게 물녹말을 풀어서 밥도 비벼 먹고 반찬으로도 두부와 바지락을 먹을 수 있도록 약간 매콤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바지락 콩나물 지리>
재료;바지락200g 콩나물100g 미나리50g 대파1대 다진 마늘1큰술 다진 생강1/4작은술 청주1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붉은 고추 1개 믈7컵
만드는법;
1.바지락은 껍질끼리 비벼 가면서 씻어 맹물에 담가 신문지만 덮어서 해감을 시킨다. 바지락은 소금을 넣지 않고 해감을 시켜야 뻘을 많이 뱉어 낸다.
2.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떼어내고 다듬어 씻어 물기를 털고 미나리는 물에 담갔다가 헹궈서 4cm 길이로 썬다. 대파는 큼직하게 채 썬다.
3.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청주를 넣어 끓으면 바지락을 넣어서 입을 벌릴 때까지 삶는다.
4.뽀얀 바지락 국물이 생기면 면보에 걸러 맑은 바지락 국물을 밭치고 바지락은 맑은 물에 헹궈 바지락 살에 끼어 있는 모래 등을 말끔하게 없애고 건져 물기를 뺀다.
5.냄비에 다듬은 콩나물을 넣고 약간의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서 뚜껑을 덮어 익혀 콩나물 익는 냄새가 나면 미리 준비한 바지락 국물을 부어 끓인다.
6.맑은 콩나물과 바지락국물이 어우러지면 바지락 씻어 놓은 것을 넣고 대파 마늘 생강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서 끓이다가 미나리 붉은 고추 채를 올려 소금으로 간을 맞춰 뜨거울 때 상에 내 먹는다.
===>>>바지락은 해감을 충분하게 하고 삶아도 바지락 살 안쪽에 모래 등의 이물질이 끼여 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바지락을 물에 헹궈 이물질을 말끔하게 없애야 지리를 더욱 담백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바지락살 무침>==>>완성 세팅
재료;바지락살250g 양배추5장 적채2장 돌미나리50g 오이1/2개 양파1/4개 붉은 고추1개 청양고추1개 소금 약간 얼음 곱게 간 것5큰술
(무침 양념장)고운 고춧가루2큰술 고추장1큰술 간장1작은술 청주1큰술 다진 마늘1큰술 설탕2큰술 식초3큰술 물엿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통깨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법;
1.바지락은 해감 시켜 끓여서 면보에 걸러 바지락 건지만 준비해서 살만 빼내 체에 담고 흐르는 물에 헹궈 이물질 없게 만들어 물기를 턴다.
2.양배추와 적채는 굵은 심지를 떼어내고 곱게 채 썰어 찬물에 헹궈 건져 싱싱하게 하고 돌미나리는 다듬어 씻어 3cm 길이로 썬다.
3.오이와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붉은 고추와 청양고추는 곱게 2cm 길이로 채 썬다.
4.고운 고춧가루에 고추장과 간장 청주를 잘 섞고 마늘과 설탕 식초 물엿을 넣어서 새콤달콤하게 해서 참기름과 통깨 후춧가루를 넣어서 맛을 내 매콤한 양념장을 만든다.
5.넓은 접시에 각종 야채를 소복하게 담고 그 위에 바지락 살을 얹고 얼음 곱게 간 것을 올리고 매콤한 양념장을 듬뿍 뿌려서 시원하게 비벼 먹도록 한다.
===>>>바지락살은 되도록 이물질이 없도록 살만 골라서 다시 흐르는 물에 헹궈 건지는 것이 좋고 시원하고 새콤달콤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시원한 얼음을 갈아서 냉채 식으로 올려 양념장과 버무려지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바지락죽>
재료;바지락살150g 애호박80g 불린 쌀1컵 양파1/4개 참기름1작은술 물7컵 소금 약간
만드는법;
1.쌀은 씻어서 충분하게 불려 절구에 넣어 빻는다.
2.바지락은 살만 준비해서 굵은 소금물에 흔들어 건져 물기를 뺀다.
3.애호박은 가늘게 채 썰고 양파는 굵게 다진다.
4.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쌀과 바지락 양파를 넣어 볶다가 쌀알이 투명해지면 물을 붓고 끓인다.
5.쌀알이 퍼지고 바지락의 즙이 나와 죽이 구수해지면 애호박 채 썬 것을 넣고 은근하게 중간 불에서 끓인다.
6.맛이 충분하게 우러나면서 바지락과 애호박이 익혀지면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는다.
<바지락고추부침개>
재료;바지락200g 풋고추2개 청양고추2개 붉은 고추1개 쪽파10대 밀가루1과1/2컵 녹말가루1큰술 소금 물 약간씩 생강즙1/4작은술 다진 마늘1작은술 맛술1작은술
만드는법;
1.바지락은 소금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뺀다.
2.풋고추와 청양고추 붉은 고추는 씻어서 반을 갈라 씨가 있는 채로 다진다.
3.쪽파는 다듬어 씻어 4cm 길이로 썬다.
4.볼에 바지락과 풋고추 청양고추 붉은 고추 쪽파를 넣고 밀가루와 녹말가루를 부어서 걸쭉한 농도로 반죽한다.
5.4의 반죽에 생강즙과 마늘 맛술을 넣어서 양념하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6.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5의 반죽을 직경 10cm 정도로 널찍하게 부쳐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서 그릇에 담아낸다. 새콤한 초장을 곁들여 찍어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출처 : 자연이주는선물
글쓴이 : 세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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