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마을] 홍어·가오리·간재미요리

시든 관절에 팽팽한 젊음을 주는-홍어

샘쇼핑●전복마을 2008. 2. 3. 11:22

시든 관절에 팽팽한 젊음을!

[스포츠서울   2008-01-31 16:45:04] 

얼마 전 텔레비전에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포츠댄스를 열정적으로 추는 할머니가 소개되었다. 웬만한 젊은 아가씨도 입기 힘든 탑과 미니스커트를 멋지게 입고 허리를 흔들며 춤추는 모습은 젊은 사람 못지않게 아름답고, 당당해 보였다. 도대체 무엇이 할머니의 나이를 잊게 만든 것일까?

그것은 바로 꾸준한 운동이다.

스포츠댄스는 쉼 없이 흔들어대는 동작으로 폐기능이 향상되고, 온몸의 근육을 사용하여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근육의 근력과 유연성을 길러주며, 유산소 운동으로 피부와 근육조직의 노화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또 관절을 꾸준히 움직여 주어 관절을 단련시키고, 혈류순환을 좋게 하여 노인성질환의 대표적인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

운동과 함께 또 다른 비밀은 교원질
나이가 들면서 늙어간다는 것은 몸의 교원질의 비율이 줄어들고 교원질이 말라간다는 의미이다. 교원질은 '생명의 물'을 담고 있다. 늙으면서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뼈나 관절이 약해지는 것은 섬유상 단백질이 안고 있던 바로 이 '생명의 물'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교원질성분이 빠져나가면서 탄력과 탄성을 잃게 되어 피부뿐 아니라 말랑말랑하게 유지를 해줘야 하는 관절과 근육, 인대의 상태도 말라버린 나무껍질처럼 돼버린다. 젊었을 적에는 충분한 휴식과 관리로 쉽게 회복되지만, 나이가 들면 원상 복구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복구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니 젊을 적부터 '말라버린 나무껍질'이 되지 않기 위해 꾸준히 관리해줘야 노화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몸속의 결합조직이 쇠약해지고 교원질이 부족해지면 어떻게 해야할까?

양은냄비 구멍 나면 양은으로 때우고, 삼베옷 해어지면 삼베로 기우듯이, 당연히 신선한 교원질을 다시 채워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교원질은 몸의 균형을 복구하고, '생명의 물'을 보충해준다. 한의학에는 전통적으로 별갑, 녹각, 우슬, 홍화 등을 오랫동안 고아 교원질을 추출해낸 ‘교제’를 써 오장육부에 탄력과 영양분을 공급함으로써 몸에 나타난 노화현상을 지연시키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켜 제 기능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Tip! 교원질이 많은 음식
평소 교원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따라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다른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 교원질 함유가 높은 다음과 같은 음식들을 가까이 해보자.

▶ 족발과 돼지 껍데기
보기와는 달리 교원질 함유가 높다. 또 돼지껍데기는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으로 최근 여성들이 선호하는 음식이다.

▶ 닭날개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교원질 섭취 음식. 닭 날개를 먹으면 바람이 난다는 속설 또한
교원질 섭취로 피부의 탄력이 좋아서 예뻐진다는 뜻과 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홍어
홍어는 뼈가 연골이라 뼈째로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교원질 음식이다.

▶ 곰탕, 도가니탕
기운이 없을 때 많이 찾는 음식중 하나인 곰탕과 도가니탕, 교원질 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 푹 고아 식히면 젤리형태가 되는데 이것이 교원질이다.

▶ 곶감
곶감의 비타민은 교원질의 흡수를 도와준다.

도움말= 튼튼마디한의원 심우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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