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 해물전 & 톳 무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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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제가 열심히 보는 일일 드라마가 있거든요. 새신랑이 된 남자 주인공이 톳을 사업화 하느라 이리저리 동분 서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마침 시장 갔다가 생각나서 톳 좀 사왔지요. 모 건강 프로그램에서도 나왔는데요 해초인 이 톳이 영양이 아주 풍부하다고 합니다~ 칼슘, 무기질이 아주 풍부한데 혈압에도 아주 좋다네요. 일본에서는 아이들 급식에 이 톳을 자주 애용한답니다.
200g 샀는데 2천원 조금 안되네요. 조리법도 아주 간단해요. 요즘 저희집 밥상은 해초류가 점령을 했어요. 다시마 초고추장에 찍어 먹고, 마른 김 간장에 찍어 먹고 ㅋㅋ 톳까지 합류를 했습니다. 생김새 때문에 아이들이 거부감을 가질 수 있으니 이렇게 전으로 부치면 자알 먹을 것 같아요, 여기에 새콤달콤 초간단 무침법도 소개해드릴께요.
톳 해물전 준비물 : 톳 100g, 칵테일 새우 30개, 오징어 1/4, 청홍고추. 새송이 버섯(호박 등으로 대체 가능) 밀가루 1컵, 물 3/4컵, 계란 1개, 소금 반큰술, 후추 약간
1. 톳을 깨끗이 씻어 쫑쫑 다져주세요. 다른 재료도 그림처럼 다져주시면 됩니다. 2. 밀가루를 물에 풀어서 몽우리를 푼다음, 계란/ 소금, 후추 약간으로 반죽을 합니다. 3. 다진 재료를 밀가루 반죽에 풀고, 수저로 한숟가락씩 떠서 부쳐내면 끝입니다.
(밀가루보다는 안에 내용물이 풍부해야 더욱 맛있고 너무 도톰하게 붙이지마세요. 다른 레시피를 보니 홍합도 다져서 넣는데, 전 홍합 사러 갔다가 없어서 냉동실에 있는 해물류를 총출동 시켰어요~ 조개를 쫑쫑 썰어도 좋겠네요.)
톳 무침
준비물 : 톳 100g 양념장 : 고추장 반큰술, 고추가루 반큰술, 까나리 액젓 1큰술, 설탕 반술, 식초 1술, 깨 약간
만드는 방법 1. 톳을 끓는 물에 넣었다고 얼른 빼내서, 찬물에 헹구세요. 2. 손으로 물기를 꼭 짠 뒤에, 양념장과 함께 살살 무쳐주세요. 정말 간단하죠..새콤 달콤, 꼬들 꼬들 씹히는 맛이 제법입니다~~
 톳이 꼬들꼬들하고 해물 씹히는 맛이 아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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