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마을] 조개구이·조개·해물탕

조개의 종류에 대해 알아봅시다

샘쇼핑●전복마을 2006. 10. 20. 09:28


조개의 종류

키조개 곡식 따위를 까부르는 ‘키’를 닮아서 이름도 키조개. 길쭉한 이등변 삼각형 모양으로 길이가 20∼30cm나 되기 때문에 보는 재미도 있다. 갈색 빛깔을 띠는 껍데기는 너무 얇아서 굽다 보면 잘 부스러진다. 살짝 익으면 바로 먹는 것이 좋다.

대합 깔끔한 맛이 일품이라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대합은 탕, 찌개, 전골은 물론 회로도 즐겨 먹는다. 하얗고 매끈한 모양새는 전형적인 조개 모양 그대로. 껍데기가 크고 조갯살이 넉넉하므로 그릇 속에 담긴 음식처럼 조갯살 위에 갖가지 양념을 얹어 내는 것이 일반적. 대합구이는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로 고급 요리에 속한다.

홍합 빛나는 검은색 껍데기, 담백한 붉은 속살로 익숙한 조개. 남해안에서는 ‘담치’라고 부르기도 하며 봄이 제철이다. 구워 먹는 것도 맛있지만 뽀얀 국물이 우러나는 홍합탕이나 고소한 맛이 일품인 홍합밥 등의 재료로도 인기 있다.

꼬막 반찬으로도 자주 접하는 꼬막은 하얀 껍데기에 세로로 골이 난 모양이 특징. 철분이 많아서 혈색을 좋게 만들어준다. 크기는 작지만 동그랗고 알이 꽉 찬 참꼬막이 맛있다.
 

맛조개 길쭉한 모양새가 눈에 띄는 조개. 보통은 길이가 4∼5cm 정도지만 10cm가 넘는 것도 있다. 껍데기에 윤기가 나고 건드렸을 때 살이 오그라드는 것이 싱싱하다.
 

죽합 맛조개의 일종으로 길이가 보통 12∼15cm다. 초록빛을 띠는 누런색 껍데기에 세로줄무늬가 있어서 마치 대나무 마디와 흡사하다 하여 이름이 ‘죽합’이다. 모래 갯벌 깊숙한 곳에 살기 때문에 철사로 잡는 것이 보통. 고소하고 쫄깃해 구이용으로 적합하다.
 

석화 굴의 한자 이름. 비타민과 무기질의 보고로 남성에게는 강장식, 여성에게는 미용식으로 인기가 높아서 서양에서도 즐겨 먹는다. 날씨가 추울수록 더 맛이 있으며 살이 탱탱하고 유백색인 것이 싱싱한 것. 천연 굴은 크기가 작지만 확실히 맛이 좋다. 하지만 요즘은 양식 굴이 대부분.

 
가리비 부채 모양의 예쁜 생김새가 독특한 조개. 우리나라에서만 참가리비, 국자가리비, 비단가리비 등 12종의 가리비가 채집된다. 구이집에서 흔히 보는 가리비는 참가리비로 동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종. 가리비는 관자가 특히 맛있어서 고급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후박조개 연한 분홍색을 띠는 껍데기가 독특한 조개. 달착지근한 속살은 맛도 일품이다.

 
 
 
골뱅이 정식 이름은 ‘수염고둥’. 흔히 무침으로 즐겨 먹는데 구워도 꼬들꼬들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골뱅이의 단백질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고 스태미나에 좋아서 보양식으로 즐기는 사람도 많다. 골뱅이 속이 잘 빠져야 다 익은 것.
 

 
 
백합 대합과 비슷한 모양으로 크기가 조금 작고 진한 회색빛을 띤다. 살이 담백하고 맛이 깔끔하기 때문에 각종 요리에 많이 쓰인다. 우리나라나 태국, 일본 등 동남아 지역에 서식하고 5월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출처 : 엠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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