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이어트 2일 째
고로 삭센다도 2일 째다
증상은
입마름이 느껴진다
원래 건조한 편이기도 한데 입술이 거칠어진다.
물은 평소에도 많이 먹지만 건조해져서 3L는 먹는 거 같다.
또, 평소와 같은 양을 먹으면 더부룩한 느낌
오예 ~ 뭔가 달라지는데?!
나 살빠지나? ㅋㅋㅋ
하며 어제 저녁 몸무게를 쟀더니

1일차 저녁 - 61.6kg
음... 61.6...
그래 첫날이자나
속이 더부룩할 정도로 평소와 같은 식사를 했으니
아침 공복 몸무게에서 1kg 더 나갔다.
내일은 기대해보자..

다이어트 2일차
아침 공복 몸무게
2일차 아침 - 60.5kg
단 1그람도 빠지지 않고 있지만
괜찮다. 앞으로나는 거의 안 먹을 거니까!
삭센다 사용법
냉장보관했다가
하루 한번 정해진 시간에 주사한다.
삭센다 시간은 아침 10시가 편해서 10시로 정함.
펜니들, 알콜 스왑 준비해서
알콜스왑으로 뱃살과 펜 앞부분 소독
펜니들 끼우고
다이얼을 용량 체크하여 돌린 후-오늘은 2일째 0.6mg
뱃살에 수직으로 찔러
펜 뒤를 눌러(샤프누르 듯) 6초 세면 끝!
요즘은 영상이 대세니까 한번 남겨보았다.
삭센다 아픔?
아무래도 주사 바늘로 맞는거라 아플거라 생각했는데
바늘이 워낙 얇고 용량도 적게 들어가서
아픔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바늘 공포증?! ㅎㅎ 이런것만 없다면)
덜 아프게 맞는 꿀팁은?
뱃살을 살짝 세게 잡는다, 아픔이 분산되어 어디가 아픈지 모름
바늘이 들어가기 전 숨을 길게 내 뱉으면 몸이 이완되어 아픔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렇게 매일 맞는데
누가 살짝 치고 가는것 보다 덜아프니 걱정마시길.
그러나, 정리하다가 실수로 바늘에 손끝이 찔리는게 더 아프더라....(찔끔~)
오늘은 스쿼트 50개를 했다.
저녁 식사는
사골미역국에 두부면

반신욕 20분
내일이 기다려진다
내일은 운동을 더 많이해줘야지..60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