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현대사 광장' 창간, 임정 정통성 부인하고
건국절 주장하는 우익 인사 글 다수 실어 국내외 기관 배포 논란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무늬 아래 창 너머로 지나간 시대인 조선을 지배한 왕들이 거처하던 경복궁과 현재 대한민국 통치자가 집무를 보는 청와대가 보인다. 이곳은 대한민국의 건국과 역사발전을 보여주고자 만든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현대사를 다루는 정기간행물을 창간해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며 건국절을 주장하거나 독재정권을 미화하는 극우인사들의 주장을 실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 6,800만원이 투입된 이 간행물은 국ㆍ공립 대학 도서관, 해외 한국문화원 등 국내외 1,100여 기관에 배포됐다. 앞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박물관에서 읽는 우리 현대사 총서' 시리즈 집필진 11명 중 5명을 뉴라이트 학자가 주축이 된 한국현대사학회 소속으로 구성해 물의를 빚었다.
출처바로가기: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4090304430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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