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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족류 에 속한다. 논우렁이·논고둥·강우렁이라고도 한다. 한자어로 전라( 田 螺 )·토라( 土 螺 )라고도 한다. 《 재물보 》, 《 물명고 》 등에 전라를 우렁이라 하고 육지의 못이나 논에 있다고 하였다. 껍데기 높이 약 40mm, 너비 약 30mm이다. 각피( 殼 皮 )는 녹갈색이다.
나탑( 螺 塔 :체층 위에 있는 층 전체)은 6층이고 봉합( 縫 合 :체층 위에 있는 층 전체)은 깊다. 각정( 殼 頂 )이 침식되는 경우가 많다. 껍데기 주둥이는 넓고 둥글다. 뚜껑은 각질( 角 質 )로 달걀 모양이고 가운데가 오목하며 황갈색으로 |
반투명이다. 뚜껑의 표면에 중심이 같은 원이 많이 있다. 예부터 살을 식용했다. 물에 담가 진흙을 토하게 한 다음 데쳐서 껍데기를 버리고 채소와 함께 먹거나 국거리로 이용한다. 잉어를 양식하는 데에는 껍데기와 함께 으깨어 사료로 이용한다. 《 동의보감 》에는, 여름·가을에 잡아서 쌀뜨물에 담가 진흙을 빼고 달여 약용으로 복용한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또 썩은 껍데기를 불에 사른 다음 가루로 만들어 외용한다.
우렁이로 만든 전라고( 田 螺 膏 )는 창( 瘡 )을 낫게 하고 종기로 인한 통증을 다스린다 했다. 껍데기는 반위( 反 胃 :위암)와 위냉( 胃 冷 )을 고치고 담( 痰 )을 삭인다고 했다. 그 밖에 한방에서는 목적종통( 目 赤 腫 痛 )을 다스리고, 각기·황달 등에 처방해 이뇨의 약효가 있다.
논이나 소택지 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겨울에는 건답에서 월동하는 등 장기간 건조함을 참고 견딜 수 있다. 최근에는 농약의 오염으로 그 수가 극히 줄어들고 있다. 암수의 구별이 뚜렷하며, 수컷의 오른쪽 촉수는 구부러져 있어 생식기 기능을 한다. 암컷은 수컷보다 크고 체내수정하며 난태생이다. 부화 후 1년이면 생식력을 가진다. 수명이 7∼8년까지인 것도 있다. 한국·일본· 타이완 ·중국에 분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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