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물종 ‘독도’ 학명 붙여 세계무대로
한겨레 | 기사입력 2008.05.21 18:41
[한겨레] '외로운 섬' 독도에는 다른 곳엔 없는 희귀 생물종들이 많다. 그래서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생물 신종들이 발견돼 '독도'라는 지명이 담긴 국제 학명이 붙는 일도 잦다.
한국해양연구원 독도전문연구사업단은 지난해 독도 생태계를 탐사하며 찾아낸 독도의 저서동물들 가운데서 신종 2종을 찾아내 '독도'와 '코리아'라는 말을 넣어 '프로카에토소마 독도엔세'와 '파라드라코네마 코레엔세'라는 학명을 붙였다. 윤 박사는 "신종의 학명은 발견자가 지명을 따 만드는 일이 많은데 '독도'가 든 이름엔 독도를 세계 과학계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한국 과학자의 소망이 담겼다"고 말했다.
글 오철우 기자, 사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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