쏨팽이 매운탕..정말 매운탕 중 최고

Sebastiscus marmoratus (Cuvier)

분류    쏨뱅이(目)(Order:Scorpaeniformes)    양볼락(科)(Family:Scorpaenidae)    쏨뱅이(屬)(Genus:Sebastiscus) 생태 쏨뱅이는 지방에 따라 쫌배, 쫀뱅이, 복복조개, 삼뱅이, 쑤쑤감펭이, 자우레기, 수염어라는 방언이 있다. 일본에서는 카사코, 영어로는 스콜피언 피쉬라 부르며, 중국에서는 갈창유(褐菖유)라 쓰는데, 대만에서는 서식습성에서 바다 위의 웅견(雄犬)에 비유해 석구공(石拘公)이라 쓰기도 한다. 쏨뱅이의 채색은 서식 장소에 따라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얕은 바다의 암초에 사는 종은 황적색을 띤 갈색의 짙은 황색의 무늬가 있으며 먼바다의 깊은 곳의 암초에 서식하는 종이 주홍색이 강한 암적색에 황색이 강한 무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빨간쏨뱅이, 검은 쏨뱅이라는 이름으로도 통한다. 분포 쏨뱅이는 암초로 된 곳에 사는 해산어의 대표 종으로 우리나라, 일본 연안,대만, 중국, 필리핀 루손섬등 외해와 접근 수심 10~100m의 다소 깊은 곳에 서식 한다. 낚시방법 낚시는 연중 가능하나 초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잘되며 봄철에는 대조때 썰물에 잘된다. 암초의 쏨팽이는 처음 미끼를 보면 능청스럽게 가만히 있다가 점차 가까이 오면 큰 입으로 덥석 삼키는데 이러한 습성으로 낚시가 목구멍에 잘 넘어간다. 심해산은 잡은 즉시 죽으며 어획은 연승어업으로 봄부터 시작된다. 시즌은 번식기인 겨울부터 봄이다. 요리법 살은 단단한 편이며 그 맛이 담백하고 비타민A가 풍부하다. 살에 비하여 껍질이 많으며 프랑스에서는 '부야베스'라는 요리에 주로 쓰인다. 일본의 한 지방에서는 쏨뱅이의 남자다운 모습으로 인하여 튼튼한 남자아이를 낳기 위하여 임산부가 쏨뱅이 된장국을 먹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