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의 별미’ 매생이… 굴과 함께 먹으면 최고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면서 매생이를 먹을 수 있는 제철이 다가오고 있다. 매생이는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동안 나기 때문에 겨울철에 제 맛을 즐길 수 있는 해초류다.
매생이는 짙은 녹색으로 머리카락보다 얇다. 맛과 향이 그윽하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해초이기에 최근 들어 웰빙식품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매생이는 엽록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 흡수가 쉬울 뿐 아니라 칼로리도 낮아 건강 다이어트 식품으로 안성맞춤이다. 또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고 국물이 시원하며 부드러워 숙취 해소용으로 제격이다.
매생이는 전남 특산물로 완도ㆍ강진ㆍ고흥ㆍ장흥 등이 대표적인 산지이다. 예전에는 자연산으로만 구할 수 있었는데, 매생이가 널리 알려지면서 수요가 늘어 최근에는 전남 장흥의 회진ㆍ대덕 갯마을 등에서 양식되고 있다.
매생이는 파래ㆍ김에 비해 냄새와 질감이 섬세하기 때문에 주로 굴과 함께 넣어 시원하게 탕으로 먹는 것이 대표적인 조리법이다. 또 칼국수, 솥밥, 부침개 등에 섞어서 조리하면 색감과 향이 독특해져 최근에는 많은 식당에서 별미 메뉴를 다양하게 개발해내고 있다. 한겨울에만 구할 수 있는 시기적 제한성은 냉동보관으로 해결해 1년 내내 매생이를 이용한 메뉴를 내는 전문점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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