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마을]민어·민어매운탕

지도에서 온 민어 1마리 이야기

샘쇼핑●전복마을 2006. 11. 26. 10:26

7월 8월이면 민어철이다.

성질급하다는 민어 나온곳(서남해 청정바다)에서만 맛볼수 있는 생선이다.

 

잘 생긴 이녀석은(약 3Kg정도됩니다) 우리 입속에 들어가기 위해 손질시작이다

작은아버지를 위해 서울로 4Kg가까이 되는 넘을 고속버스로 보냈다.

나만 먹을수 없지롱~

민어 내장(부레)인데 기름소금에 썰어서 한입해도 좋고

깻잎에 살짝 싸 먹어도 일품이다

대신 절대 많이 먹으면 안된다.(고단백이라 설사할수 있어요,적당히 드세요)

홍어 애처럼 진짜 귀한 사람에게만 준다는 부레

많이 먹으면 느끼~~탕에 한점 넣으면

탕맛이 쥑인다~~

섬(신안)에서 민어 먹어 보았어도 뱃살을 그렇게 맛나게 먹어본건

오랫만이다. 쫄깃 쫄깃한게 어떤 맛과 비교할수 없다.


껍질을 벗기고 껍질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소금에 한입.




손질한 민어는 깻잎과 양념안한 토종(쌩)막된장과 마늘 고추 올리고

이모가 담근 석류주에 한입~~꿀꺽

 


한여름 보양음식으로 섬에서는 유명한 민어매운탕.

민어매운탕 한그릇먹으면 그 어떤 보양음식 보신탕이나 삼계탕과는

비교할수 없다.

 

남은 뼈로 고추가루 살짝넣고 풋고추 썰어서 매운탕을 구수하게 끓였다.

아직도 그맛~~

침이 고인다.


 

9월이면 농어철이다. 그리고 세발낙지가 나올것이고...

함가야지...아~~~추석이 남았구나

농어야 낙지야 ~~기둘려라~~

 

출처:http://planet.daum.net/prh0516/ilog/452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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