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추

● 부추 

 

 분류 : 녹황색 채소 

 

 약효  

 

특유의 향은 마늘 등 파의 종류에 공통되는 황화아릴이다. 비타민 B1의 피로회복 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대사를 촉진시키고 소화촉진 작용이 있다. 비타민류도 풍부하여 100g 중의 비타민 A 의효력은 1800IU로 쑥갓(1900IU)과 비슷하다 

 

 성분 및 효능 
 
감기의 초기증상 완화와 암 예방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A효력이 높아 100g으로 1일 필요량을 거의 채울수 있다.

파의 부류에 속하긴 하지만 대표적인 녹황색채소이다. 게다가 체내에 축적할 수 없는 비타민 B군을 체내에 저장해두고 활용하는 작용이 있어 피로회복에 신속한 효과를 발휘하는 특징이 있다.

 

부추 자체에도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즉, 100g 중에 비타민 B1 0.06mg(경수채와 같다), 비타민 B2는 꼬투리 강낭콩, 꼬투리 완두를 웃도는 0.19mg 이나 함유되어 있다. 방향 성분인 황화아릴이 비타민 B1 유도체를 생성하여 체내 체류시간이 길어지도록 하기 때문에 비타민제를 먹는 것과 같은 피로물질 배출 효과가 발생한다.

 

체력을 증강하는 작용도 있어 매일 조금씩 상식하면 허약체질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마늘과 함께 2대 강정식품으로 일컬어지는데, 영양적 측면에서도 강정효과가 실증되고 있다. 향이 거슬릴 경우에는 나물로 이용하면 훨씬 먹기 좋다.

 

간과 함께 볶으면 비타민 B1이 단백질 흡수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맛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소의 균형을 유지할수 있는 섭취법이다. 황화아릴에는 식욕증진이나 소화촉진 효과가 있다. 또한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부추가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냉증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냉방병에도 효과적이다.  

 

 조리법 

 

 고르는 방법 
   잎끝까지 곧게 뻗어 있고 윤기가 흐르며, 향이 강할 수룩 신선하다.

 

 밑손질 
   밑등 부분을 3Cm 정도 자른다. 잎의 끝은 섬유질이 단단하게 때문에 잘게 다져 이용한다.

 

 효과적인 섭취방법 
   나물에 참기름을 넣고 버무리면 비타민 A의 흡수율이 증가한다.

   또한 죽을 끓여 국물째 먹으면 비타민 B군을 남김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육류와 함께 볶으면 비타민 A의 흡수율이 증가한다.

 

 조리예 
   - 생으로 무쳐 먹는다.
   - 데쳐서 나물이나 무침으로 한다.
   - 육류나 간과 함께 볶아서 먹는다.
   - 죽이나 계란국에 넣는다. 

 

 보관법 

 

물러지기 쉬우므로 신선한 것을 구입하고, 가능한 한 구입한 당일에 모두 쓴다. 다른 야채에 부추향이 배는 것을 꺼려 비닐 봉지에 넣어두면 더 빨리 뭉그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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