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독도 일본 영유권은 일관된 입장"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5.19 15:36
"미래지향 관계는 불변"…한일간 쟁점화 경계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마치무라 노부타카(町村信孝) 일본 관방장관은 19일 독도 영유권 문제와 관련,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가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라는 것은 일관된 일본 정부의 주장으로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부과학성이 중학교 사회교과의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새롭게 명기키로 한데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마치무라 장관은 그러나 "곧 발표될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다케시마에 대해 어떻게 기술할지는 현 시점에서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으로 여러 과제를 다뤄나가기로 한 기본 자세는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에서 확인했으며, 그 자세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크게 확대시킬 생각은 없다"고 말해 독도 문제가 양국간 쟁점 현안으로 부각되는 것은 경계했다.
choinal@yna.co.kr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마치무라 노부타카(町村信孝) 일본 관방장관은 19일 독도 영유권 문제와 관련,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가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라는 것은 일관된 일본 정부의 주장으로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부과학성이 중학교 사회교과의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새롭게 명기키로 한데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마치무라 장관은 그러나 "곧 발표될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다케시마에 대해 어떻게 기술할지는 현 시점에서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으로 여러 과제를 다뤄나가기로 한 기본 자세는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에서 확인했으며, 그 자세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크게 확대시킬 생각은 없다"고 말해 독도 문제가 양국간 쟁점 현안으로 부각되는 것은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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