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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방중술 선계(仙界)에서 노는 고차원적 방중술은 도교의 유선문화(游仙文化)의 압권인 동시에 미병(未病)해결수단의 백미(알짜배기)인 것이다. "닉더글러스"Nik Douglas 와 "패니·스링거"가 같이 지은 「성의 비밀」이라는 귀중본은 도교적 방중술까지도 일목요연하게 해설해놨다. 그 저서속에 천지 음양의 대칭구도속의 인간의 행복추구권과 건강유지권으로서의 필수사항인「방중술」을 해설해 놓았다. 그 책에서 뇌중추와 성중추의 기순환식 그림설명은 「환정보뇌」를 웅변하고 있다. 「방중술(房中術)」이 탐구하는 초월적 행복의 내용은 장생불사(長生不死)인 동시에 최고의 건강관리법이자 건강창조법이다. 「방중술을 통한」 고차원적 건강법은 천지속에 꽉들어찬 정기(精氣)와 화합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반주 한모금으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낮은 단계의 수순(手順)은 자칫 부작용을 파생시킬수 있으나 금실좋은 부부의 원만한 행복추구 과정에서의 「방중술」은 반주로 하는 약술의 스트레스 해소능력의 1백배의 효력이 있다 할 수 있다. 부부간의 화합목적 방중술은 건강장수가 보장되면서 부작용은 1%도 없다. 도교적 유선문화의 본질일 "불로장생"은 「방중술」에서 생리와 심리의 두축의 상승작용을 연출한데서 그 참맛과 묘미가 있다. 남성의 방중술의 극치 즉 사정을 참기를 거듭하면 백회 귀뿌리 손끝 발바닥에 전율할만한 바이브레이션의 파동이 거듭거듭 물결치게 마련이다. 「환경보뇌」의 수순이다. 머리가 맑지않고 부조화 부조리속에 양성(兩性)의 원만성과 합의가 결여될때의 부부간의 방사는 두뇌의 손상이라는 무리를 일으킨다. 소위 머리가 터질 듯 아프고 뇌일혈까지 올수 있다. 엄청난 바이브레이션(진동)이 오장육부(소화기관 기도(氣道)소통기관), 미골, 늑골 4지 끝까지 파급되는데 이런 극치를 일러 뼈가 녹는 듯 하다고 표현하는 호사가들도 있다. 체내 말초로 파급하는 내부진동에 더하여 두뇌(머리)를 흔들다가는 자칫 뇌일혈 직전까지 간다. 고로 「방중술」은 뇌와 심리로 하는것이지 단순한 육체적 연속동작으로 수행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방중술 도중 머리는 움직이지 말 것) 근래 스트레스가 소화기능장애, 암발생, 만성피로증후군, 심장마비(심근경색)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 지배적인 학설인데 그런 무서운 스트레스 해결책이 「방중술」에서 연출된 부부간의 원만한 화합에 존재한다면 「방중술」은 바로 고차원적 건강창조법이라고 귀납할 수 있다. 환희가 뒤섞인 감탄사의 연발로 우는 듯 흐느끼듯 창조해내는 항스트레스성 고차원 건강법은 고도의 「방중술」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런 필드워크 현장에서 낚아올리는 건강법을 필자는 『자동가정건강법』의 한페이지라고 명명(命名)한다. 남편이 위암말기인데 성행위를 요구받은 부인이 필자에게 그와 성행위를 하면 위암이 전염되지 않겠느냐고 묻는 부인을 만난일이 있다. 필자는 위암말기 환자가 요구하는 것은 성행위가 아니라 치유의 기류(氣流)를 타서 암세포를 이기겠다는 본능적 영감의 소치이니 남편의 중병을 치료해준다는 측은한 마음으로 쾌히 승낙하라고 도움말을 해준일이 있다. 옛 중국의 도가(道家)들은 스트레스를 완전무결하게 몸에서 몰아내기 위해 악기를 연주하면서 성행위를 하였다. 사랑하는 여자가 남성의 상위에서 거문고를 타며 율동하는 기막힌 「방중술」에서 건강과 장수가 보장되는 것은 틀림이 없을 것이다. 옛 중국의 황제(의술의 제왕)가 여자 때문에(여자를 통하여) 신선이 되었다는 고사는 진(秦)한(漢)시대이후 널리 유포되었다. 「포박자」라는 신선서적을 지은 「갈홍」도 "방중술"의 관문을 통과하지 못한자는 약을 삼테기로 먹어도 신선이 되지 못한다고 했다. 옛 황제시대 용성공(容成公)은 "방중술"에 뛰어난 「곡신은 죽지않고 삶을 지켜 기(氣)를 기른다」는 신념으로 방중술을 행동했던바 그결과 「희게된 머리칼이 다시 검게되고 이(치아)가 빠졌다가 다시 새로 난다」고 했다. 「방중술」의 고도(高度), 고차원(高次元)의 테크닉에서 보라빛 환경과 분위기가 필수적임을 옛 신선들이 암시(교시敎示)해 주었다. 보라빛의상, 보라빛 안개속, 보라빛 방석 이런 색채반응이 여성에게 민감하다. 보라색 방석에 앉아있던 부인은 순간적으로 마음이 동하여 사랑방의 부군을 안방으로 모셔들이거나 염치불구하고 안방에서 사랑방으로 뛰쳐나간다. 왕실의 궁녀들도 마찬가지였다한다. 여성의 외음부와 질(질)속의 조직색깔이 보라색을 띠어서 보라색에 민감한지도 모를일이다. 이런 진리는 미국에서도 부호들의 최고급승용차의 시트카버에 보라색을 택하여 사용하기를 즐기는점과 일맥상통하다. 신라와 고려에 이어 조선조에서도 여성이 평소에 중노동을 하는 생활환경에 억매였던 것은 사실이며 불과 40년전만 해도 그런 중노동을 하면서 어떻게 무슨힘으로 애기를 아홉씩 낳았는가 의문이 갈 것이다. 그러나 극도의 피로감속에 여성이나 남성이 성욕이 북받힌다는 원리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20~30시간씩 쭈그리고 앉아 화투치기하여 파김치가 된 남편은 귀가하자마자 숙면을 취하는 대신 부인에게 격한 성행위로 대한다. 이런 성충동은 여성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이 동물이 갖는 독특한 생식본능에서 유래되는 자각현상으로 피로가 한계를 넘었을 경우 육체가 본능적으로 생명의 위기를 헤아려 안다. 여기서 「다음의 생명을 남기지 않으면!」이라는 생식본능의 힘이 발휘되어 그 때문에 행동을 개시하는데 이런 내면적 움직임은 본인의 의식과는 동떨어진 상태에서 대뇌에 작용한다. 명령을 받은 대뇌는 이것을 "성욕"으로 수납하여 육체에 지령을 내린다. 그 결과가 스스로도 모르게 흥분이 극도로 고조된다. 이것이 피로끝의 성욕현상이다. 제철수산물전문 전복마을 전복마을 바로가기 클릭!클릭! <부록> 남성의 힘내기 밥상차리기 ①오래묵은 연실(연밤)-연꽃열매-을 껍질까서 가루내어 생율가루와 함께 산마(山麻) 한뿌리 간것과 더하여 죽을쑤어 1주 1회 먹기를 계속한다. ②충남 태안군 안흥항(전진항)에서 바로 잡아온 붕장어(아나고)산 것을 토막내어 천일염 굵은 것을 뿌린후 무농약 유기재배 볏짚이나 소나무숯으로 구워 마늘을 은박지에 싸지 살짝 구은 것을 곁들어 먹는다. 어항에 오래 두었던 붕장어는 효력없다. ③부산 자갈치시장에서 꼼장어를 집에서 갖어간 고추장(집에서 담군)에 파를 다져넣은것과 버므려 토막내어 구운후 생마늘을 구운 꼼장에에 한쪽씩 싸서 꼭꼭 씹어 먹는다.※집에서 담군 고추장이라야 된다. ④태안산 자연산 겨울돌굴을 두근을 사서 잘씻어 조리에 건져 놨다가 오래묵은 집간장, 무갈은 것, 생강약간, 참기름, 미역한줄거리 썰은것에 짜지않게 무쳐서 마늘한쪽을 채썰어 넣은후 1회 한공기를 훌훌 씹으면서 마신다. ⑤양양 주문진산 도루묵(숫놈)의 이리(정액덩어리)가 있는것만 골라 참대꼬챙이에 끼워(내장빼지말고) 숯불에 빙빙 돌려가며 굽는다. 살짝익혀서 죽염을 약간만 찍어 먹는다.1주3회 2주만 먹어봐도 뭣이 달라진다. 도루묵을 콩나물(징에서 기른 것)과 무를 넣고 된장+고추장을 넣고 도루묵찌개를 먹되 수놈만 조리한다. ⑥경기 김포(金浦) 대명포구 남쪽해안가의 「대명수산」(제2 강화교 입구)에서 왕새우를 약재에 추겻다가 왕소금위에 구은 「취하」를 머리, 껍질, 꼬리까지 하나도 버리지말고 꼭꼭 씹어 다먹는다. 또 왕새우 2kg정도를 사서 꼬리와 머리부분만을 따로 떼어서 폭 고아서 국물을 반공기 마신다.(집에 돌아가서 천천히 고아야 된다)-청나라 5천궁녀 거르렸던 황제의 미약(媚藥) ⑦업소 페업으로 생략(장호원 순 오골계 ⑧목포산 또는 함평산 세발낙지 진품을 입수하여 산채로 토막낸후 진유(참기름)와 함께 무쳐서 1회 한 마리 매일한마리를 15일간 꼭꼭 씹어 삼킨다. (노인은 금물 세발낙지 토막이 목에 붙으면 위험) 제철수산물전문 전복마을 전복마을 바로가기 클릭!클릭! ⑨진짜참기름을 짜다가 매일 식사중간에 반숫갈씩 먹는다. 1주일 먹고 1주일 쉬고 격주간 2006.9.12. kr.yahoo.com/블로거,suntao3131,이원섭(Lee won sop) |
[장수를 누리는 "방중술"]
웅담, 사향, 산삼 등이 결코 최고의 강정제는 아니다. 진리는 평범한 것에 있듯이 강정 효과도 소박한 음식에 더 많다. 미역귀를 비롯한 해산물, 무와 함께 먹는 메밀국수 등이 그것이다. 이런 식품은 질병도 예방한다.
궁중 내시부는 바닷가 어부들과 그 가족들이 장수한다는 사실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어부 가족들은 보리밥, 채소와 함께 바닷고기를 자주 먹고 비탈길을 늘 오르내려 대부분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것이 내시부의 판단이었다.
어부들이 자주 먹는 다시마 된장국, 다시마 튀각, 김부각, 미역 감자국, 미역귀 볶음, 톳나물 등은 모두 장수식품이자 성인병 예방 식품이다. 더욱이 등 푸른 생선, 오징어, 문어 등에는 심장을 튼튼하게 해 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어부들이 오래 산다고 내시들은 보았다.
임금의 수라상을 관장하는 상선 내시들은 내시부의 이런 분석 결과를 토대
해산물은 스태미나의 원천현대과학 또는 마른 명태의 눈, 미역귀, 꼴뚜기 젓 등이 훌륭한 노화방지 식품일 뿐 아니라 혈전, 협심증, 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뛰어난 식품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미역귀는 암 예방식품이면서 피부를 탄력 있게 가꾸어 잔주름까지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에 궁녀나 대가집 안방에서는 미역귀를 된장 항아리에 넣었다가 꺼낸 미역귀 장아찌를 만들어 먹었다 한다. 미역귀(미역씨눈)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그 중에는 알파 리놀렌산, 에이코사 펜타엔산(EPA) 등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효과가 있는 성분도 들어 있다.
미역귀는 또, 미역보다 미끈미끈한 성분이 더 많다. 미끈미끈한 성분은 해초 특유의 식물섬유로 알긴산이나 프코이산이 주성분이다.
예나 지금이나 충무 앞바다에서 멸치잡이를 하는 어부들의 멸치 털기와, 가덕도 앞바
다에서 숭어잡이를 하는 어부들의 숭어그물 끌어당기기에는 초인적인 근력이 필요하
다. 이 어부들은 미역귀, 정어리, 꼴뚜기, 다시마, 보길도 톳나물 등을 많이 먹어 근
육이 좋을 뿐만 아니라 스태미나도 대단하다.
메밀은 초일류 강정식품 옛날 보부상을 비롯, 장날을 따라 등짐을 지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장돌뱅이, 무거운 소금을 지고 산 속을 누비는 소금장수, 장안을 헤집고 다니는 비웃(청어)장수 등은 워낙 많이 걸어다녀 근력이 대단했다. 이들은 비록 신분은 낮았으나 그 근력 덕분에 최고의 신랑 구실을 하였다.
옛 신선술에서는 국소적이고 일시적인 효과를 얻는 미약은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전신의 근력을 강화하는 선식을 장기간 복용하며 지식 복압법을 병행하는 방중술을 활용했다.
왕실과 한양을 지키는 촉루부대는 외곽의 오위도총부와 궁궐을 수비하는 금위영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 오위도총부 군관이나 금위영 별장들은 무게가 보통 50근이나 되는 언월도와 장도 등을 '조자룡 헌 칼 쓰듯' 가볍게 다루었다. 그러나 이들이 설렁탕, 곰탕 등을 먹어 힘을 잘 쓴 게 아니다. 메밀을 반죽하여 무와 함께 날 것으로 먹거나 굵직하게 썰어 조개국물에 삶아 수제비를 만들어 먹었다.
당시 한양의 색주가 노류장화들이 메밀을 주로 먹어 초인적인 체력과 절륜한 정력을 보유한 금위영 별장들을 차지하기 위해 아귀다툼을 벌였다 전한다.
또 겨울동안 냇가 바위 밑에서 사는 겨울 개구리가 아닌, 여름 풀 속을 뛰어 다니는
큰 보리개구리는 폐결핵, 빈혈, 허약 체질에 좋고 정력에도 좋다. 양식 개구리도 마찬
가지이다. 프랑스인들은 개구리 뒷다리 요리를 일급 강정식으로 친다.
경주 토함산 자락 민속공예단지 옆에 자리잡은 사등이 토속음식점에 가면 지렁이, 구
더기, 땅강아지 등을 먹여 길러 지붕 사이를 날아다니며 황토로 목욕(마른 목욕)하는
특이한 토종닭이 있다. 마사황토(약황토) 속에서만 자라 피가 있는 이 곳의 지렁이는
쇠약자에게는 최고의 보약이다.
땅강아지는 흙이 살아 있는 황토라는 것을 입증하는 곤충으로 궁중 내시들은 이런 땅
강아지를 오소리 쓸개와도 바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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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궁중의 황후 간택법
한 집안에 사람이 들고 나는 것은 그 집안의 운명을 좌우한다. 한 국가의 운명을 좌지
우지하는 중전의 간택법을 통해 복 있는 여성상을 알아본다.
조선조 박물학의 최고 체계인 홍만선, 박세당의 저술본 <산림경제> 섭생편에 의하면
여자복(염복)이 있는 남성은 결혼시 다음과 같은 부인을 맞아들인다 했다.
부인 맞는 이상조건으로 굳이 예쁠 필요는 없다. 다만 나이가 남편보다 어리고 가슴은
우유나 유모에 맡겨 수유하지 않도록 살이 오동포동하면 유익하다 했다. (비만과는 다
름) 만약 머리털이 가늘고 부드러우며 눈동자의 흑백이 분명하며 몸놀림이 부드럽고
뼈대가 연약하고 크지 않으며, 살갗이 매끄럽고 말소리가 온화하면 또한 유익하다고 <
수양총서>라는 옛 문헌을 인용하여 설명했다.
필자는 이재우 내관 (1884--1963)에게서 여인의 음상, 관상, 찰색 투시법을 의술과 대
비하여 전수받았다. 1956--1958에 걸쳐 3년간 이화여대 정문 입구에서 '양서점'을 경
영하며 하루에도 수천명씩 등하교하는 여대생들을 이재우 내관의 '왕실양명술'에 따라
분석한 여성의 1백가지 포인트와 <산림경제>의 내용을 소개한다.
눈꺼풀 부푼 여성이 섹스에 강하다
1) 키 크고 입 크면 성생활이 싱겁다. 2) 눈동자의 흑백이 정확하지 않고 눈동자의 아
랫부분이 너무 희게 보이면 이기주의적인 여성으로 남성을 버린다. 3) 위쪽 눈꺼풀이
부푼 여성은 섹스에 강하다. 4) 눈알이 튀어나온 여성은 섹스에 약해 몸이 본시 약하
고 섹스에 자신이 없는 남성의 부인으로 적격하다.
5) 여성이 너무 예쁘면 교만하고 이기적이 되며 남의 손을 타기 쉽다. 반면 예쁘되 총
명한 처자(처녀)는 남성접근이 드물어 오히려 고독감을 느낀다. 6) 눈썹 양미간이 좁
은 여성 중에 명기가 많다. 7)양미간이 풍부하고 예쁜 여성은 품행이 단정하다. 8) 입
술이 두꺼운 여성은 감도가 양호하다. (궁녀 간택조건) 9) 입술이 붉고 약간 다색의
테두리가 보이는 여성은 자식을 많이 둔다. 섹스도 양호하다. (중전 간택조건) 반대로
입술색이 자색, 청백색 등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자식도 못 두고 병상에 자주 눕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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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성의 목소리는 온화하고 부드러우며 여성답게 가늘어야 된다. 목소리가 괄괄하
면 여장부형이며 목소리가 탁하면 곤란하다. 11) 턱이 비교적 적은 여성은 인내심이
강하다. 시집가서 시가를 일으켜 세우고 남편출세를 기다리며 고생도 참는다. 12) 턱
이 긴 여성은 마음이 착하다. 13) 목이 가는 여성은 처녀이다. 14) 궁중에서는 내시가
유방의 크기를 투시해서 보았다는데 중전, 후궁 후보의 가슴이 평평한(납작) 형일수록
지능지수가 높고 가슴둘레가 석자(90cm)에 가까워지면 지능지수가 약간 떨어진다 했
다. (만일 흥선대원군에게 물어본다면 이상적 며느리감으로 가슴이 커서 두뇌플레이를
하지 않는 편을 선호할 것이다.) 15) 대화 중 귀뿌리가 금새 빨개지는 여성은 설득당
하기 쉬우니 냉정을 되찾아야 한다. 16) 눈물과 타액이 풍부한 여성은 애액도 풍부하
다. 17) 보조개가 있는 여성은 늙도록 매력이 있다. 명성도 오래간다. 18) 허리가 버
들처럼 유연하고 탄력있으며 크지도 작지도 않은 히프, 옷도 잘 맞는(표준) 그런 여성
은 남편복도 있고 행복하다. 19) 스스로의 입술을 자주 적시며 빠는 여성은 욕구불만
의 표시이다. 20) 손이 너무 따뜻한 여성은 정감이 깊고 예민하여 유혹되기 쉽다.
21) 손가락이 약간 길며 백옥같이 흰 여성은 미인은 미인인데, 섹스에서는 매우 담백
하다. 부잣집 귀부인형이나 만석꾼은 이런 미인을 장식품이나 자랑으로만 여길 뿐 섹
스상대로는 기피한다. 22) 발목이 비교적 가는 여성은 시부모와 동거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즉 침실에서 시종 환희의 음성을 다발하는 형이다. 23) 발바닥의 색이 붉은 여
성은 섹스가 약하다. 24) 앞쪽으로 걷어차는 힘이 강한 여성은 명기의 소유자이다. 약
혼 직전 힘껏 걷어차라고 시켜 펄펄 뛸 정도로 아프게 걷어찰 수 있는 여성은 명기의
소유자이다.
밥상 앞의 태도로 여성상을 판단
궁중내시들은 중전간택 자문역인데 1) 자복(자손)이 있는 여성 2) 분위기를 부드럽게
할 명랑한 여성 3) 건강한 여성 4) 음식을 알뜰하게 먹는 여성 5) 눈동자의 흑백이 뚜
렷하고 정상인 여성을 중전후보로 임금께(대비께) 상주했다.
밥상머리에서의 태도 하나만 보면 인간 됨됨이, 살림의 규모, 성장과정, 가정교육, 검
약성(아끼는 품성), 건강상태까지 살필 수 있다는 것이 내시 관상가의 귀뜸이었다.
점잖으면서 품위 있고, 밥을 맛있게 먹고, 또 물에 말아서 밥알 하나도 안 남기고 먹
는 규수는 중전간택조건 1호였다 한다. 밥상 앞의 태도 하나로 가정교육, 품위, 건강
까지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규수가 얼굴이 지저분(단정치 못함, 봉두구면)하고, 목의 길이가 너무 짧으며(추항),
턱 아래 목이 튀어 나왔으며, 속 입술과 잇몸이 드러나며, 눈의 정기가 혼탁하고 뼈마
디가 크게 생긴 여성은 성품이 사나우며 남성의 수명을 손상시키므로 이런 여성을 취
해서는 안된다고 <산림경제>섭생편에 기록되어 있다.
또 치아가 엉성하고 머리털이 노랗거나 음모가 너무 억세고 살갗이 거칠어 기름기가
없는 여성도 부인으로는 한번 더 생각해 보아야 후회가 없을 것이라 했다.
<산림경제>에서는 남자가 너무 일찍 성생활을 파양하면 정기가 손상된다 했으며, 홀아
비, 과부가 장수할 수 있을 것 같으나 실은 그렇지 못하다 했다. 부부간의 깊은 신뢰
그리고 적당한 성생활은 가족제도의 핵심이어서 가정이 건전해야 성격파산자 자식이
안 나오고, 가정이 건전해야 사회가 건전하다고 우리 조상들은 믿어 왔다.
그 예로 '활인심방'이라는 선가수련법 체계를 세웠던 이퇴계 선생은 고매한 학문경지
와는 별도로 부인과의 규방생활은 매우 농후하고 후회없이 즐겼다 한다. 그래서 이퇴
계 선생의 후손들은 밤하늘의 별처럼 크게 번창했고, 조식(남명) 선생은 이퇴계와 비
슷한 시대의 고매한 학자였지만 부인과의 규방 생활이 담백하고 덤덤했기에 자손이 귀
하여 후손이 절손되었다는 것이다.
남편의 성공과 섹스는 부인 복
<산림경제>에서는 사치, 음란을 줄여야 무병장수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병은 죽음으로
직행하는 길이고, 욕심은 병으로 속행하는 길이며, 색(지나친 섹스)을 가까이 함은 욕
심으로 가는 길이다. 이 세 가지 길을 막으면 생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정기를 허비하
지 않는 방법도 된다 했다.
정기는 마치 등불의 기름이나 물고기에 있어 물과 같다. 기름이 마르면 등불이 꺼지고
물이 마르면 고기가 죽는다. 세상의 기욕에 빠짐은 마치 작은 티끌이 물에 빠지고 한
조각 눈이 끓는 물에 떨어지는 것과 같다고 <산림경제>는 경고했다.
여성의 관상이 남편의 성공, 부부관계, 집안의 부와 화목, 심지어 남편의 수명까지도
신장, 단축시키는 매우 중요한 내용을 지닌다.
남편이 단명하게 생겼어도 부인의 관상이 좋으면 수명이 연장되기도 하여 남편의 부귀
는 여성에게 달렸다. 궁중 관상투시법에서는 부부의 수명(목숨)과 분복(타고난 복, 재
물운)은 둘의 것을 합쳐 평균점수를 냈다.
6. 천문지리풍수 이용한 왕실건강법
'왕실양명술' 구전 체계에 의하면 조선조, 고려조, 명나라, 청나라에 황제들의 건강법
을 혀를 내두를 만큼 치밀하고 비밀에 싸여 있다.
왕가의 일상 관습이 아니고 자로 잰 듯한 체계와 규범에 따른 것임을 알 수 있으며 왕
권이 기세등등할 때 '왕실양명술'의 한 구절이라도 일반에게 알려졌다면 고산 김정호
와 같이 장살을 당했음직하다. 그는 한반도 지도를 공개해 대원군의 명령으로 장살 당
한 것이다.
이재우 내관은 왕실에 비치된 <천기대요>라는 서적의 내용대로 위생업무를 수행했는
데, 이 책은 <증보삼찬비전>에 이어서 생명과학교수 지일빈, 천문학교수 김준일, 관상
감정가 정충하 세 사람의 공동저술물이다. 구체적 실례를 하나씩 들어본다.
1) 오합일이라 하여 일월합인 갑인을묘일, 음양합인 병인정묘일에만 왕도 왕비와 동참
할 수 있다. 왕비뿐 아니라 궁녀도 같다.
2) 쑥목욕, 소금목욕, 창포목욕은 봄, 여름, 가을에는 을축일, 기축일, 을미일에만 장
시간 가능하다.
3) 왕실 귀빈들은 팥비누, 녹두비누, 쌀겨비누, 메밀비누 등만을 사용했으며 세수 시
마사지(안마) 방향도 시계바늘 반대방향(좌회전, 살아있는 기의 활용방향)으로 해야
했다.
명성황후(민중전)은 임오군란시 망명와중에도 팥비누, 녹두비누를 챙겨 좌회전 마사지
로 세수를 하였다고 '왕실양명술'에 전한다.
4) 심지어 준마인 백마를 180도 회전시킬 때도 시계바늘 반대방향으로 방향을 돌렸다
는 것이다. 그것은 우주 소용돌이를 알아낸 고전과학의 실천이었을 것이다.
5) 왕실의 방각은 몹시 까다로워 베개를 놓는 방향은 반드시 북쪽이었다 한다.
6) 보름달이나 초생달 밑에서는 신경이 흥분한다 하여 달맞이를 못하게 되어 있다.
7) 달의 상현, 하현 시에는 (초생, 그믐) 몸이 나른해지고 긴장이 풀리기 때문에 사고
가 잦다는 이유로 궁전건축공사 등의 대형건축은 이 때를 피하였다.
8) 왕세자의 입학하는 날도 병인, 기사, 갑술, 을해, 병자, 무인, 신사, 계미날 등을
골라 시켜야 장차 하늘이 복을 크게 내려 주어 왕권일천명을 완수한다고 여겼다.
9) 왕가에서는 산천기도, 신선기도 등 기도하는 날도 임신, 을해, 병자, 정축, 임오,
계미 등과 같은 날에 기도를 드린다. 이로써 천은, 천덕, 월덕을 받는다는 것이다.
10) 급한 병이 아니고 의원을 불러 진찰하고 약을 받는 날은 반드시 기유, 병진, 임술
날에만 했다.
11) 임금의 행궁(출타)도 간지에 맞추어 60갑자 중 33일만 택하여 행궁하며 그렇지 않
을 경우 낙마, 반역, 낙뇌 등 변을 당한다 했다. (갑자, 을축 순으로 뱀날을 뺐다)
12) 배를 타고 원행할 때에도 을축, 병인, 정묘, 무진, 정축, 무인, 임오 등의 날을
택하여 일진을 보아서 배를 탔다.
13) 장을 담거나 약을 달일 때는 신일을 피하되 정묘, 병인, 병오날에 장을 담그면 맛
도 좋고 약이 된다는 것이다. 양조식초, 술 담그는 날도 이에 준했다.
집에서 쌀, 찹쌀, 사과, 감 등으로 식초를 담궈 1년간 두면 태양의 힘으로 초항아리
속에 장수물질이 침전되는데 '초밥'이라고 불렀다. 사과식초의 경우는 묵이나 버섯같
은 것이 생기는데 이것이 바로 장수물질이다. 이것을 미역냉국, 오이냉국에 타서 자주
먹으면 혈관을 넓고 깨끗하게 해주며 탁한 피를 맑게 해주고 소갈(당뇨)을 개선시키고
혈압을 낮춘다.
농약 안하고 재배한 농산물 과일로 식초를 만드는 집에서 초항아리 밑에 가라앉아 침
전된 '초밥'을 구해 활용하면 늙음이 더디 오고 몹쓸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
다.
위의 '초밥'을 물에 타 마시거나 냉국을 만들어 장복할 때 식전 식후에 커피, 우유,
녹차는 먹어도 괜찮다. 특히 '초밥'을 계속 장복(1주일 정도) 후 당뇨병, 고혈압 환자
가 병원에 가서 혈당치와 혈압을 재어 보면 수치가 낮아져 혈압강하제의 분량을 의사
가 줄여 줄 것이다.
늙은 왕, 왕비, 대왕대비 등은 반드시 건강장수의 필수물질인 식초항아리를 가까이 했
다. 현대 과학적으로도 묵은 식초는 당과 아미노산이 연결되어 자연스러운 형태의 '펩
타이드성분'(글루코푸로틴)이라는 생리활성물질이 형성된다는 것이 밝혀져 있다.
이재우 내관은 절제 없는 대부분의 왕들은 주색에 탐닉한 결과 요절을 하고 반대로 장
수했던 왕비, 대왕대비가 외척을 끌어 들여 후견정치를 했기에 조선도 후기 정권의 실
체는 왕비 등의 외척이었다고 통탄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흑초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으며, 경주 민속공예단지에서 남쪽으로 1km쯤
가면 오른쪽 사등이의 도자기 굽는 곳의 최차란씨 집에는 묵은 사과식초와 '초밥'이
있다. 탈지분유에 이 '초밥'을 섞어 먹되 공기밥도 8/10만 먹고 야채, 된장국과 잡곡
밥을 즐기면 건강해질 것이다.
14) 천농일이 있는 날 즉 병인, 무진, 병자, 병신, 경자, 임자, 병진날에는 침전(침
실) 벽이나 방바닥에 콩가루와 황토를 개어 바르고 장판을 새로 하는 일, 그리고 벽이
나 방바닥에 참숯가루를 서푼 두께로 깔았다.
그 위에 돗자리를 펴고 자면 피가 맑아진다. 또 요통, 견비통, 관절통으로 쇠약했던
몸이 활력을 찾기에 옛 대가집이나 재상가에서는 '천농일'에 참숯가루를 방바닥에 깔
고 결이 고운 돗자리를 펴는 섭생을 하였다.
15) 유화일에는 무조건 침이나 뜸, 그리고 탕제약을 복용하지 않고 피했다.
16) 궁궐 정초 작업시 정묘날을 피했고, 전각 상량할 때는 병인날을 피했다.
17) 입하 후 8일째 날, 망종 후 16일째 날, 소서 후 24일째 날, 입추 후 9일째 날은 '
기왕망일'이라 하여 여행 군사동병, 취임식, 부임식 치르는 일, 혼인하는 일, 치료받
는 일 등을 삼가고 행동을 경거망동하지 말라 했다.
이런 날에는 황토방에 참나무로 불을 지펴 뜨겁게 한 후, 강화나 자월도(경기만) 산
약쑥을 깔고 누워 쑥뜸으로 땀을 내어 산후몸조리, 요통, 관절통을 줄이는 섭생을 하
라 했다.
이런 조상들의 섭생을 되살린 경주 사등이요 최차란씨의 묵은 양조 식초와 쑥찜질, 홍
성군 홍동면 수란리 황연하씨의 황토방, 집된장과 간장은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 있다.
7. 왕실의 최고 강장제
여름철 기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왕실의 강장제를 소개한다.
육회와 신
연산군의 애용 정력제는 말고기(백마) 육회, 그리고 백마의 붉은 신에 생강과 대추를
넣고 푹 고은 것이었다.
민물 뱀장어와 마늘
여름철에 지엄한 글방 샌님이 독서에만 탐닉하고 사랑방에 칩거하여 부부의 의무를 게
을리할 때, 총명한 안방 마님들은 구기자 10g(술에 추겨서 불기운에 말린 것), 토사자
3g, 사상자 3g, 복분자 10g의 네 가지 약초 달인 즙에 민물 뱀장어 1마리, 육쪽마늘
반통(3쪽)을 넣고 달여 즙을 꼭 짜서 마시게 하였다. 또 입가심으로는 생강이나 연근
을 식초에 절인 것 3g을 들게 하였다.
이것을 1주일 1회씩 2회 먹은 샌님은 반드시 밤에 부인이 거처하는 안방에 찾아든다
했다.
또 다른 처방으로는 뱀장어를 들 수 있는데 뱀장어를 달이는 물은 수백년간 아침에 떠
오르는 햇빛을 직각으로 받은 황토(동벽토)를 40--70cm 밑에서 파 깨끗한 물과 1:5 비
율로 풀어 저은 후, 1시간을 기다려 위에 뜬 약간 누른빛의 약수를 명주천으로 걸러낸
물이다. 단, 민물 뱀장어는 1회 1마리 이하, 여름동안 5마리 이내만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많이 걸어서(1일 1만보 이상) 하단전, 하복부를 단련하고 남성속옷도 부드러운
것을 피하고 거친 헝겊으로 만든 것을 입어야 아랫도리가 강해진다. 남성의 꼭끼는 바
지는 하초의 혈관순환에 지장을 주어 남성의 발육이 약해지고 왜소해지며 음위(임포텐
스)가 되기 쉽다.
토종잉어와 산잔대(딱주)
도라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더덕도 아닌 '잔대'라는 산야초가 있다. 해독제, 거담제,
강장, 진해용으로 한방에 쓰이는 도라지과 식물로 남사삼이라고도 한다. (서울의 경동
시장, 성남의 모란시장, 안양시장 등지의 약재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다)
토종잉어는 병이 나면 황토를 먹는다. 깻묵에 황토를 섞은 미끼를 먹는 잉어가 토종잉
어이고, 감자 등을 먹는 잉어는 토종잉어가 아니다.
누런 토종잉어를 30cm 정도 크기로 잘라 산잔대(마른 것) 10g, 생강 5g, 대추 10g, 밤
10g을 넣고 고아서 즙을 짜서 마신다.
토종잉어와 산잔대 넣고 고을 때에 주의할 점은 지장수 대신 3?(3평방 센티미터) 크기
의 맥반석 2개를 넣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간염환자는 물론, 신혼남성의 신을 평생
유지할 수가 있다.
조선조에서는 왕세자의 출생 직후 호두골(호랑이 머리) 달인 물로 목욕시켜 강한 기를
주입시켰으며, 매년 4월에는 잔대 넣고 고은 잉어즙을 먹였다.
대구 두부탕
6.25 전만 해도 부산항을 축으로 하여 겨울철에 대구가 많이 잡혔다. 그러나 최근에는
알레스카산 냉동 대구가 수입되는 형편이다.
궁중에서는 가을무9중국에서는 10월의 무를 홍인삼이라 함)를 크게 썰어 넣고 소주방
에서 만든 두부를 야들야들하게 썰어 파, 마늘과 함께 새우젓 1수저(또는 반수저)를
넣어 참숯불에 대구탕을 만들어 먹었다 한다.
대구두부탕은 왕실에서 1년이면 1백일 동안 수라상에 올릴 만큼 강장제로 인기였다. 3
일을 굶었더라도 이 대구탕 한 그릇에 기력이 회복되어 눈이 밝아지고 몸이 가벼워진
다. 중년 남성은 혈맥이 낡고 약해져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기 시작하면 남편구실을 못
하여 부인의 원망을 사는 음위가 되기 쉬운데, 조선조 내관 상선직(종2품)은 겨울철 1
백일 동안 대구두부탕을 수라상에 반드시 올렸다 전해진다.
우리나라 연안 바닷물에는 백두대간의 납설수, 미네랄, 희귀원소(광물) 등이 녹아 있
다. 그중 맥반석(석영+운모) 성분은 바닷고기의 맛과 스태미나를 배가시킨다. 비록 알
레스카 냉동 대구라도 두부를 넣고 탕을 끓일 때, 집에서 만든 두부(국산콩을 사용한
다)에 맥반석 3평방 센티미터 두 개를 넣고 참숯불로 끓여 내면 옛 왕궁의 대구두부탕
을 똑같이 재현할 수 있다.
오골계화 황기연실탕
궁중에서는 땅강아지(곤충), 지렁이, 파리 유충을 먹여 키운 토종오골계로 용봉탕을
만들었다. 토종오골계를 구입하여 파리유충을 3일간 먹인 뒤 4일째의 오골계를 고면
효과 만점이다.
중간크기의 오골계 뱃속에 연실(연꽃 열매)을 25g 넣고 황기 15g과 함께 뭉근한 불에
고아 낸다. 이 때도 맥반석 3세제곱센티미터 정도를 2--3개 넣고 고아 낸다. 오골계
연실탕백숙에 반찬으로는 가을 석화(굴)를 반드시 참숯불에 구우면 금상첨화다.
이 때 사용하는 연밥(연실)은 미리 약수에 불렸다가 불린 국물째 넣는다. 연실은 오래
묵은 것을 '석연'이라 하여 궁중에서는 70세에도 득남하는 강장제로 매우 아꼈다
.
문어포
병으로 죽는 노인의 80%가 동맥경화 등 혈액, 혈관, 심장의 노화가 그 원인이다. 양기
가 떨어지면 흙으로 돌아가게 마련이다.
조선조 말엽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한 늙은 노인이 홍안을 자랑했다. 이웃들은 그
저 1백 20세가 훨씬 넘었다고 알고 있었을 뿐 정확한 나이를 몰랐으나, 이 박씨 노인
은 나이가 40세 아래인 재취부인과 남성을 자랑하며 금술좋게 살았다.
궁중의 내시들이 이 이야기를 듣고 박씨 노인의 늙지 않는 비결을 탐문하니 '음식을
소식하고 하루에 대추 12알, 낙화생(땅콩) 한 줌 그리고 말린 문어포 여섯치(약 7센티
미터)를 입 안에서 불려 삼킨다'해 이 사실을 고종황제께 전했다고 한다. 그 이후 궁
중연회 음식에 문어 말린 것이 빠지지 않았다 전한다.
문어가 즐기는 것이 꽁치, 상어, 바다장어 등인데, 이 식품에는 항노화, 각종 항암물
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DHA가 대장암 억제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
실이다.
문어의 '이테노신'이라는 핵산성분은 말초혈관 확장작용이 강하여 남성을 장시간 강화
시키고, 또 핵산자체가 정액의 원료가 된다. 이는 일본의 건강잡지 W지의 의학연구팀
마쓰나가반장이 발표한 내용이다.
홍어, 넙치, 가오리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자연의 혜택이 크다. 홍어, 넙치, 가오리 같은 해물은 끈적
하고 미끈한 물질로 둘러쌓여 있는데 이것 또한 장수물질이다.-"타우린"성분.
홍어, 가오리 수놈의 정액은 싱싱한 것을 회로 떠 먹으면 강장제여서 궁중잔치상에도
홍어, 가오리 수놈의 정액덩어리가 차려졌다 한다. 충무(통영)산 가오리 데친 것과 동
동주 한 잔은 한여름의 풍치를 더해 준다.
암모니아 냄새까지 나는 홍어, 넙치, 가오리를 탁주로 씻어낸 요리는 정력제의 제왕이
다. 또 홍어, 넙치, 가오리의 '인돌' 성분은 항암작용까지 있다.
낙지, 밴댕이
강화섬의 옛 '강도 6미' 중에서도 낙지, 밴댕이, 동어(숭어새끼)가 유명했다. 밴댕이
를 소갈머리 없는 여인에 비유하는 유머도 있지만 밴댕이 포식하고 외박하지 말라는
속어마저 있을 만큼 밴댕이회는 스태미나식이다.
웅어(위어)가 들어가고 나면 밴댕이, 준치가 나오는데 요즘에는 준치를 구경할 수도
없다.
강화도령이 왕으로 등극하고(철종) 나서도 고향 강화의 이른 여름의 밴댕이, 가을 순
무김치를 못 잊어 향수병에 젖어 있었을 때 중전 김씨가 이 사실을 알아차리고 밴댕이
와 순무김치를 수라상에서 떨어뜨리지 않았다 한다.
요즘은 냉동시설이 좋아서 싱싱한 밴댕이가 강화 풍물시장과 김포 대명포구(약암리)에
서 성시를 이루고 있다. 필자는 밴댕이회를 사철 나오는 순무김치에 싸 먹어 그 향미
와 스태미나를 누리는 법을 익혔다. 그저 그만이었다.
밴댕이와 순무는 궁합도 잘 맞고 갱년기 여성에게는 더없이 좋은 미용, 보음 식품이
다. 비싸고 값나가는 것만 최고가 아니다. 이런 소박한 음식이 궁중에서 일품요리의
자리를 차지했던 것이다.
임삼정과
옛 궁중에서는 산삼을 쪄서 석청에 재어 산삼정과를 만들어 썼다. 6년근 삼은 수삼으
로 갈아서 삼즙을 만들어 먹는 것보다 일단 쪄서 식힌 후 발꿀같은 토종꿀에 재어 인
삼정과를 만들면 제격이고 그것이 인삼을 먹는 정석이다.
조선조 특산물로 명, 청나라에 보낸 귀중한 스태미나식 약재 속에는 오미자, 우황, 황
정9옥죽) 그리고 산지초와 고려삼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면 중국에서는 답례로 귀한
당재를 보내왔다 전한다.
부부화합에 향온주
조선조 궁중의 향온주는 17--22가지로 알려져 있는데, 보양과 합환 목적으로 대별된
다. 그 중 합환목적의 백일주는 인조왕이 반정공신인 연평부원군 이귀(충정공)에게 제
조법을 친히 하사하여 이 술을 반주로 마시고 합환하여 밤하늘의 별처럼 자손들이 번
성하라고 축수하였다.
이 백일주가 충남 공주에서 민속주로 전승되어 오다 공신 이귀의 14대 손부인 지복남
(69) 여사에게 이어졌다. 백일주는 덧술할 때 버무려 넣는 황국화, 솔잎, 오미자 이외
에 홍화(홍화씨)가 들어간다.
홍화는 적색염료로도 쓰이고 천, 지, 인의 세 점을 이마와 양볼에 바르는 연지 곤지의
원료로 사용된다. 술에 들어가는 성분 중 밤(생률)은 뼈를 튼튼하게, 대추는 정신을
맑게 하고 홍화와 오미자는 발효되면 부부합환의 강력한 활력소가 된다. 진솔한 궁중
향온주인 '공주계룡의 백일주' 또한 강력합환주로 알려져 있다.
8. 남성 강화식품
한방의학에서 말하는 '신'은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콩팥의 작용뿐 아니라 생식기계통,
내분비계통, 중추신경계통의 기능까지를 포함하는 것으로 인체의 생명에너지가 머무는
기관을 뜻한다. 혹은 흔히 생식기를 말할 때 '신'이라 하기도 한다.
간을 강화시키는 검정콩, 검정깨
조선조 궁중보건학 체계의 일종인 왕실양명 6기설과 오색식품 도표에 따르면, 검정색
식품은 신이나 방광에 활기를 주고 그 작용을 강하게 해준다고 기록하였다.
검정깨, 검정콩 등은 비타민 E가 많고 소화를 도우며 혈액순환을 크게 돕고 몸 속의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검정콩의 경우 여성의 어혈을 막아주어 변
비를 해소시킨다. 또한 검정콩과 검정깨(흑임자)가 함께 어우러지면 간을 편안하게 해
지방간, 간경화를 예방한다.
최근 신혼 초부터 내소박을 맞는 젊은 남성이 많다 한다. 알콜과음, 스트레스, 다리힘
의 쇠약 등을 원인으로 남성으로서의 능력 발휘가 시원치 않아 신부에게 외면당하다
파경에까지 이른다는 것이다. 이럴 때는 검정콩과 검정깨가 큰 도움이 된다. 검정콩과
검정깨는 갱년기 전후 호르몬의 불균형도 바로잡아 준다.
정혈, 발기력유지에 좋은 검정깨, 흑염소
주목할 바는 일본 자위대와 미국 육사의 신체검사 조사통계에 따르면, 1945년 이전 사
관생들에 비해 정자수가 1975년 이후 줄어들기 시작하여 1/3--1/2이 감소되고 있다 한
다. 체형만 커지고 내실은 부실해진 것이다.
우리나라 남성들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이는 신토불이 식품을 외면한 채 인스턴트
식품을 선호하고 야채섭취의 감소 등 서구식 음식섭취, 환경오염 그리고 과다한 스트
레스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때 옛 왕실에서 애용했던 흑색식품의 효용을 되새겨 이용해 보자.
흑색식품 중에서도 검정깨와 야생흑염소, 검정깨와 오골계, 검정깨와 검정소가 궁중에
서 애용되었다.
1) 검정깨
흔히 다시마, 메밀, 미역, 돌김에만 칼륨, 요오드 성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
렇지 않다. 검정깨에도 철분, 칼륨, 요오드 성분이 있어 피를 맑게 하고 심장을 튼튼
하게 하며 또한 발기를 지속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
성생활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먼저 검정깨를 재래 5일장인 성남 모란장(매월 4, 9),
김포, 강화장(매월 2, 7일), 홍천장날(매월 2, 7일)이나 서울 경동시장에서 구입하되
검정깨에 침을 묻혀 비벼 보아 검정물감이 묻어나지 않는 것을 골라야 된다. 일부상인
들이 일반 상인들이 일반 수입참깨에 교묘하게 흑색물감을 염색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이다.
검정깨의 성분은 단백질 20--30%, 지방 54.2%, 섬유 3.2%, 미네랄 5.4%이다. 100g중
칼슘은 1,200mg, 철분 9.9mg, 칼륨 410mg, 카로틴 17mg, 나이아신 5.3mg 그리고 비타
민 A, B1, B2, E 등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 유타대학 M. 윈트로프 교수는 검정깨가 방사능을 막아 주고, 검정깨 속의 '메티
오닌'성분은 지방간을 예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궁중에서는 큰 잔치에 19회나 검정깨강정, 검정깨다식을 한자 아홉치 높이로 마련해
중년 임금의 '남성'을 특별히 강화시켜 주었다. 검정깨, 감사과, 방사과, 강정, 부각
을 상에 괼 때는 기본 높이가 36cm 이상이었다.
오골계의 뱃속에 대추, 밤, 검정깨 가루를 섞어 넣고 꿰맨 후 찌거나 고아서 먹기도
했으며, '궁중용봉탕'의 재료도 전복, 오골계, 자라 그리고 검정깨였다.
2) 흑염소
야생흑염소는 고르는 요령이 중요한데 춘천 지내리 삼약목장의 야생흑염소를 추천할
수 있다.
춘천 지내리에서는 25만평 잔솔밭 야산에 방목되어 음양곽풀, 솔잎, 솔순, 솔뿌리를
주식으로 해 기가 펄펄 넘치고 털이 윤택한 흑염소를 현장에서 고를 수 있다. 또 지내
리의 대양목장에서는 청정 지표생물인 가재도 잡고 직접 흑염소를 방목장에서 고를 수
도 있다. 직접 가기 어렵다면 '바라흑고'라는 흑염소 탕액즙을 구입하면 된다. 바라흑
고 액즙은 춘천 지내리 야생 흑염소에 한약재를 넣고 고아낸 것이다.
성교시 지속력을 강하게 하고 싶으면 이곳의 '바라흑고즙'을 구입하여 검정깨를 생으
로 갈아낸 가루를 바라흑고 30g당 10g 즉, 3대 1의 비율로 섞어 마시면 크게 도움이
된다.
집이나 울 안에서 가두어 기르는 사슴뿔에 그 효력이 뒤지지 않는 것이 바로 염소뿔이
다. 그러나 인삼도 산삼이라야 영약이 되듯 염소라도 야생흑염소라야 더 제격이다.
야생흑염소 수놈은 1일 1백마리의 가임성 암놈과 관계를 맺는 산속의 물개로 불린다.
이런 흑염소의 핵샘은 다리와 뿔로 한의원에서 조제 받은 믿을 만한 사물탕이나 가미
육미탕을 넣어 흑염소를 고아내면 훌륭한 남성강화식품이 된다.
3) 검정소
옛날부터 우리나라에 흔했던 토종 검정소(흑우)는 우리가 등한시하여 보호, 육종하지
않은 사이에 전부 일본으로 토종 이전되어 버렸다.
1996년 2월 현재, 우리의 토종 검정소는 일본 규슈 구마모도의 특산물로 둔갑되어, 일
반쇠고기 값의 1.5--3배의 가격으로 후꾸오까시 이와다야 백화점 등에서 팔리고 있다.
4) 검정콩
6시간 동안 불린 검정콩을 갈아 목면 보자기로 짜내어 넘치지 않을 정도로 끓여 검정
콩 두유를 만든 후, 두유와 검정깨 가루의 비율을 4 : 1로 하여 마시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옛 궁중소주방에서는 검정콩만으로 메주를 쑤어 진간장을 만들어 3--5년 묵
혀가며 사용했다.
5) 검은톳
그 밖에 검은색 톳(해초)에는 필수 칼슘성분이 우유의 15배 들어 있으며, 셀렌성분이
있어 대장암도 예방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전량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9. 향기로 다스리는 남성의 지속력
두뇌가 명석한 어떤 지식인이 "성공은 성력이다"라는 격언을 만들어 냈다. 성력이란
가족제도의 보루인 부부화합을 위한 공부라는 뜻과 통하는 말이다.
부부가 화합하여 건강한 가족을 만드는 일은 가족제도를 지키는 첩경이다. 그래서 성
력이 필요하다.
옛 중국인들은 자식을 갖고자 계획을 세우고 부부가 동침할 때 6개월간 내외간에 함께
음주를 하지 않는 풍습을 지켰는데, 우생학적으로 건강한 유전자를 위해서 귀담아 들
어 둘 이야기이다.
임포텐스로 인한 성능력 부족으로 오래 계속될 때, 부부사이는 멀어질 수 있다. 임포
텐스의 원인 중 하나는 과다한 두뇌의 사용으로 뇌의 스태미나가 떨어진 데 있다.
사람의 뇌 무게는 1,400--1,500g이다. 예컨대 체중 60kg일 때 전체의 약 2.5%나 뇌는
전신이 필요로 하는 산소의 25%를 소비한다. 그만큼 두뇌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일상생활이나 직장 등에서 마음에 내키지 않는 일을 억지로 강행하려 들면 뇌의 가속
장치와 제동장치를 동시에 밟는 것 같은 격한 에너지의 소모를 하게 되고, 지독한 피
로감을 느끼게 된다. 엇갈린 생각과 고민으로 머릿속이 꽉 차면 두뇌도 그 에너지가
바닥나게 되는 것이다.
좋은 두뇌를 지니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누리려면 휴식을 취하여 필요 이상의 잡다한
생각을 떨쳐 뇌 에너지의 낭비를 막을 필요가 있다. 바쁜 생활 가운데서도 틈틈이 뇌
신경을 쉬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바꾸어 말하면 질 높은 휴식이 질 높은 성생활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궁중아악, 가야
금 산조를 듣고 시조가락을 읊는 것은 옛 사람들의 질 높은 뇌의 휴식이었다.
점심시간 직후 10--20분간의 졸음도 뇌를 신선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더 좋은 방법
은 뜨겁지 않은 목욕물에 유자, 장미향 등의 자연향 엑기스 5--8방울을 타고 목욕을
한 후(10분) 다시 5분간의 마사지를 하는 과정에서 발바닥을 세게 두들기는 것이다.
이 방법은 뇌중추와 성중추를 건강하게 한다. 이때 고환이 편안하게 늘어진다. 고환은
긴장하거나 격한 운동 등을 하면 수축된다.
이밖에 다양한 향기를 이용해 남성의 지속력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람의 마음을 도취시키는 꽃, 이랑이랑
이랑이랑꽃 향기는 호박꽃 냄새가 나면서 은근하게 사람의 마음을 도취시킨다. 소위 '
임포텐스의 해결사'라는 별명을 지닌 꽃으로, 꽃잎으로부터 정유를 추출한다. 너무 많
은 분량을 과용하거나 진한 냄새를 오래 맡으면 두통을 일으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목욕물에 이랑이랑 두 방울과 장미 정유향 세 방울을 타 목욕하면 남성의 심볼이 팽팽
해지기 시작하며, 섹스 도중의 긴장, 초조, 위축을 풀어준다. 특히 과로로 인한 임포
텐스에 효과가 크다.
또 이랑이랑 정유 두 방울에 자스민향 세 방울을 탄 목욕물에 목욕한 후, 5분간의 전
신 마사지를 부인에게 부탁하면 그 효과가 90%라고 향기치료가들은 발표하고 있다.
옛 궁녀들은 사향, 목단향, 침향, 유향, 백연화 정유를 혼합한 향주머니를 휴대하고
있었다 한다.
또 암여우의 성기 말린 것을 지니고 다니면서 왕과의 잠자리를 유도했다는데, 사향노
루 배꼽의 향기와 같은 은근한 향기가 목적이었을 듯 싶다.
소나무향, 밤꽃향 등도 성감을 활성화시킨다고 하여 양반가에서는 청상과부 며느리의
고통을 덜기 위해 정원이나 집 근방에 소나무와 밤나무를 심지 않았다 한다.
여성의 불감증을 없애주는 꽃, 크러리세지
크러리세지는 자소과 식물이며, 재배지는 프랑스이지만 한방약초 같은 향기가 난다.
독일에서는 마스캇트세지로 알려져 있다.
크러리세지는 가장 절정감을 맛보게 하는 천연정유향기로, 특히 여성의 불감증을 일소
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서 남성의 침실에서의 큰 수고를 덜어 준다. (습관성 마약과는
다르다)
사용 전에 크러리세지 향내가 침실에 가득히 퍼져야 하며, 향기가 퍼지면 황홀감이 공
중에 붕 떠 있는 기분을 갖게 한다. '크러리세지' 향기는 에스트로RPS 호르몬의 방출
을 자극한다고 알려져 있다. 크러리세지 정유에 올리브유 또는 동백기름을 2 : 8의 비
율로 섞어 전신마사지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필자와 향기요법 전문가 정미순(아로마 하우스)씨가 동아 케이블 TV
의 '남과 여'에 출연(1996년 3월 27일)하여 자세한 설명을 한 바 있다.
조선조에서는 고려인삼, 견직물(비단), 도자기 같은 것을 유구왕국으로 보내고, 유구
왕국(오키나와)에서는 귤, 침향, 유향 등을 구상무역 형태로 보내왔기에 이런 남방향
료가 일찍 궁중에서 사용되었다.
유향 같은 것은 유구왕국산이 아니어도 동남아와 실크로드 대상을 통해 이집트, 아라
비아의 지중해쪽에서 해상무역으로 입수한 것을 조선조에 다시 보냈던 것이다. 궁중에
서는 이때 이미 유구왕국에서 향료와 함께 보내온 남방산 앵무새를 길렀다 전한다.
남성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장미정유
장미의 천연정유는 그 회수율이 매우 낮은 ppm 단위여서 고가이다. 장미수와 장미향유
는 페르시아에서 증류되기 시작했다. 장미는 불가리아, 터키, 모로코산이 유명하며 기
능 부전(임포텐스), 냉감증, 불안증에 쓰인다.
이시진이 지은 <본초강목>에는 장미꽃이 간의 여러 질환에 사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
다. 또 붉은 장미가 간을 이롭게 하는데, 신선한 홍장미 주스는 황달을 다스리는 데
이용된다고 밝힌 불가리아의 문헌도 있다. 이것은 홍장미가 담즙의 생산과 분비를 증
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장미정유(2방울), 이랑이랑(3방울)을 섞어 목욕시 물어 타서 쓴다. 취각신경에서의 메
시지는 변연계(뇌)에 전달되는 것인데, 마사지를 병행시킴으로써 진정, 최음작용을 한
다. 마사지가 혈액과 임파액 순환계를 활발케 해 향기와 함께 알파 상승작용으로 남성
의 지속력을 높여 주는 것이다.
또한 임포텐스에는 김포 대명포구와 해변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왕새우를 권할 만하다.
왕새우는 신경활성을 일으켜 부부의 행복을 지켜 주는 스태미나식이다. (11--3월까지
는 냉동 왕새우, 4--10월까지는 활어 왕새우를 이용한다)
10. 간 큰 남성 양생 비결
필자가 이재우 내관에게 전수받은 양명술(양생도법)의 차원에서 모든 여성에게 임금같이 군림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간우환, 입춘지장수, 취하
간우환
병이 없고 털에 윤기가 흐르는 힘센 황우를 골라 검정깨와 지장수를 6개월간 먹여 키운 후 겨울에 육포를 만든다.
이 왕실비법이 대마도주에 누설되어 '간우환'은 일본에서 강한 남성을 키우는 비약으로 알려져 있다.
입춘날 저녁 지장수를 만들어 부부가 한 잔씩 마시고 동침하면 아기 없는 집에서는 반드시 아기를 잉태한다 했다. 즉 밤을 샐 정력이 솟구치고 정자와 난자를 활성화시켜 임신률이 적중한다.
취하술에 취한 왕새우를 '취하'라 한다. 옛 왕궁에서는 산 왕새우를 바닷물에 담궈 운반해 와 왕새우를 지장수에 씻은 후, 약주에 재웠다가 불에 달궈 뜨거워진 굵은 소금에 술취한 왕새우를 구워 먹었다.
이것을 왕들의 '취하사냥'이라 부른다. 청나라 때 저술한 <본초강목습유>라는 책에는 취하의 이런 놀라운 효과가 적혀 있다. 또 청나라 때 '양문과'가 지은 <집험양방>이란 책을 보면 '천구일배주'라는 술이 남성의 왜소한 중심과 임포(위축)텐스에 효력 있다
했는데, 이 술의 주원료는 인삼, 숙지황, 음양곽, 원지로 '취하'의 원료술이 된다. 현
재 살아 있는 왕새우를 특수 약주에 넣어 판매하고 있는 곳은 김포군 대곳면 대명포구 입구에 대명수산이라는 곳이 유명하다. 대명수산의 왕새우 양식장에서는 양산의 류도옥씨가 황토를 먹여 약잉어를 키우듯 1년이면 약 10톤의 황토를 왕새우에게 먹인다 한다.
양골죽, 종용양육죽
양골죽
흑염소 뼈 1kg에 찹쌀 6백g, 소금 약간, 흰 파, 생강 약간이 들어간다. 우선 지장수에 흑염소 뼈를 부숴 넣고 뭉근한 불에 오래 고아 노란 액즙을 짜낸 후, 찹쌀과 흰 파 10뿌리, 생강 2백g, 소금 약간을 넣고 죽을 끓인다. 양골죽은 남성의 중심과 근골(뼈와 근육)이 강해지는 비법으로 <천금익방>이라는 양생비법책에 전해 온다.
종용양육죽
종용양죽은 <본초강목>에 그 내용이 전한다. 육종용(약초) 6g, 흑염소 고기 정육 60g, 찹쌀 60g, 흰 파, 생강,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죽을 끓인다. 물론 지장수 물을 앉히고 죽을 쑨다. 이 '지장수 흑염소탕'은 특허청에 고관순씨 (춘천 고서방 탕집) 명의로 상표등록이 되어 있다
.
참새약죽, 구기자 양신죽, 오골계 잔대탕
참새약죽
가을 참새 5마리, 토사자(약초) 3g, 복분자(산딸기) 10g, 구기자 10g, 찹쌀 60g, 파뿌리 2개, 생강 세 쪽을 넣고 뭉근한 불에 죽을 쑤면 된다. 이 죽에 넣는 물도 지장수가 적합하다.
구기자 양신죽
구기자 30g, 흑염소 남성 1개, 흑염소 고기 30g, 파뿌리 2개, 찹쌀 30g--40g, 소금 약
간을 준비하면 된다. 그리고 지장수도 필요하다.
신선한 흑염소 남성 1개를 깨끗이 씻고 내막을 벗겨낸 후 잘게 썰어 넣는 것이 비결이
다. 겨울철에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양기가 왕성한 사람이나 기공이 숙달되어 하단전
이 튼튼한 사람은 먹으면 안 된다. 음선정요라는 책에 그 방법이 기술되어 있다.
오골계 잔대탕
잔대는 더덕도 아니고 도라지도 아닌, 폐를 보하는 산야초이다. 선조 이전 호남의 명
문 대가댁에서는 산잔대를 스태미나 식품으로 애용했고, 서울 장안에서도 산잔대를 애
지중지했다. 또 노루, 고라니들은 무릇, 산잔대, 산지초를 먹은 것이라야 상품으로 여
겼다.
연산(논산)지방 특산의 오골계의 내장을 빼내고 그 자리에 산잔대 말린 것 20g, 마늘
(의성, 단양, 보은산의 토종마늘이 좋다) 2통을 넣어 오랜 시간 푹 고아 먹는다.
부부의 연령차이가 10년 이상일 때, 이 오골계 잔대탕이 부부의 금술을 지켜 준다. 예부터 오골계 잔대탕을 장복하면 70새에 득남한다 했다.
뱀장어 구기자탕, 석화무밥, 약병아리 해삼찜
뱀장어 구기자탕 충남 청양, 전남 진도에서 많이 재배되는 구기자는 150살에 도전하는 산야초이다. 단 농약을 안하고 재배한 구기자라야 한다. 뱀장어는 고창 부안의 토종에 가까운 민물뱀장어가 유명하다.
뱀장어 1마리에 구기자 7g, 토종마늘 1통을 넣고 지장수를 부어 푹 달여, 뼈가 흐물흐물할 때 베수건으로 꼭 짜서 탕즙을 마시면 좋다. 뱀장어는 호사가들이 '양기어'라고도 불렀다.
게르마늄, 셀레늄, 바나디움 성분이 아연성분과 함께 풍부해 우유의 50배나 되는 영양가가 있는, 바다미네랄의 보고가 바로 돌굴이다. 아연과 바나디움은 특급 생리활성 물질로 멍게, 해삼에도 많다.
가을무를 채 썰어 무쇠 솥에 앉힌 위에 쌀을 골고루 펴 넣고 밥을 짓다, 밥물이 넘기 시작하면 석화를 밥 위에 얹어 뜸들인 뒤 섞어 퍼낸다. 퍼낸 석화무밥은 토종간장에 실파와 참기름을 넣은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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