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해 신안해역 참조기 대풍어 '물반 조기반"

전남 서남해 신안해역 참조기 대풍어 '물반 조기반"

1년만에 목포 수협 위판장에는 참조기 풍어로 출렁이고 있다. 최근 3년간 11월초 이맘때면  전남 신안 해역이 조기 풍어로 목포수협 위판장에는  황금색 조기의 물결로 넘실되고 있다. 가격형성도 예전의 1/3가격으로 선주나 수협관계자는 모처럼 맞은 조기풍어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재 조기 황금어장이 형성되고 있는 곳은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인근 해역 으로 이 곳은 지난 해에도 이맘 때부터 4개월간 '참조기 대풍어'를 이뤘던 지역이다. 10일 현재 참조기 시세는 가정에서 제일 맛있게 요리해 먹을수 있는 7석조기 1 상자의 가격이 9-10만원선 으로 거래되었으며, 아직까지 7석조기 보다 씨알 굵은 6석조기는 예전에 비해 많이 잡히지 않는편으로 가격이 예년과 비슷하다.       목포수협 참조기 경매현장@전복마을 조기배 선원들은 "고기떼가 몰리면서 이 해역에 조업 어선수도 크게 늘고 있다"면서 "지난 해처럼  또다시 올해도 조기 대풍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남해 신안해역에 대하와 새우군이 발달하면서 참조기어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형성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http://www.0808.or.kr 싱싱한 참조기 전복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