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1-다이어트 10일차, 삭센다 후기, 58.6kg
0418-7일차 삭센다 0.6mg 59.2kg 생리시작
이번 다이어트의 목표는
1. 체중감량
2. 위 크기 줄이기
3. NO 탈모
4. 탄력 유지
1을 위해 일주일 한번 공복 유산소,
2를 위해 삭센다 맞기, 식사량 1/3로 줄이기, 16시간 간헐적단식,
3과 4를 위해 단백질 위주로 하루 3번 먹기, 각종 영양제(겁나 많이 먹고 돈도 많이 듬........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반신욕, 스트레칭을 한다...
삭센다 맞으면 무조건 빠지는건 2년전 경험으로 알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는 무서운 경험을 하였기에
머리카락은 절대 사수! ㅎㅎ
사람이 머리 빠지니 너무 늙어 보이고 아파보이고;;
대머리의 애환을 3개월간 느끼며
그때 살과 머리카락 중 택하라면 머리카락을 택할 것이라고 울며 다짐함.
그러기에 단백질 60g 섭취와 혈액순환을 위한 반신욕, 스트레칭은 꼭 하고 있음.
화요일 몸무게는 어제와 다름없는 59.2kg
꾸준히 맞는다 삭센다
0.6mg
원래 내일 부터 삭센다 용량을 늘려야하지만
내일 직장에서 중요한 발표가 있어서
혹시나 증량으로 속이 울렁거릴까봐 내일까지는 유지하기로함.
배꼽 아랫살은 정말 안빠져
치마를 입었는데 배꼽아래 살은 볼록하고
엉덩이는 쳐졌네...
스쿼트도 빠지지 않고 50개 한다.
아랫배 타령을 해서 그런가
오후에 생리시작...ㅜㅠ
0419-8일차 삭센다 0.6mg 58.7kg
생리시작과 동시에 몸무게가 유의미하게 빠짐
어제와 무려 0.5kg 차이 남
수요일은 중요한 발표가 있는 날
오늘아 빨리 지나가렴
오늘은 오전에 발표니께
16시간 공복을 지켜보았다.. 내일 더 빠질랑가?
삭센다 오늘까진 0.6mg 유지
확실히 생리 터지고 나니 붓기도 빠지고 몸이 가벼워 짐
조금 빠지니 신이 나서 ~~
내 사랑 한섬몰 눈팅을 함.
난 한섬쳐돌이니께..
일단 요거찜콩! 다이어트한 잘록한 허리와 가느다란 팔뚝을 뽐내며 입고 다닐 상상..을 하며
하트를 눌러두었다.
라고 의지를 불태웠지만
저녁에 오예♬ 발표 끝났다하며 해방감에 뭘 먹을까 하다
그냥 뭔가 해방감을 느낄 땐 치킨이니 치킨 시키고 날개 3개 먹음......
쌀밥도 먹고?
입맛도 없으면서 습관이라는게 무섭지
하쥐만 혀에 닿는 이 맛은 뭐지? 막상 맛을 보니 너무 행ㅋ벅ㅋ
나 새끼, 역시 혀는 살아있구나...
0420-9일차 삭센다 0.9mg 58.7kg 오후 낮잠
오늘은 삭센다 증량의 날
가이드에서는 1.2mg으로 늘리라고 했지만
나는 0.9mg 그람을 맞음...
저번 다이어트에서 너무 많이 맞으니 식욕이 아예 없어져서;;
너무 안먹다가 결국 할매처럼 살빠진 경험으로 0.9mg이 적당한듯
맞아보고 식욕 조절이 된다면 끝날 때 까지 0.9mg 을 맞을 예정이다.
0.9는 눈금에는 없지만
삭센다 펜 돌아갈때 딱! 소리가 난다
10번 돌아가면 0.6mg이니
15번 돌아가면 0.9mg이다~
15번 딱딱딱~ 후에 맞으면 됨.
-2kg 빠지고 생리 터지니 붓기가 많이 줄었다
턱선이 조금 보여서 셀카 찍고 신남
아직 턱라인에 덕지덕지 붙은 살이... 밉지만
더.. 빼본다 화이팅!
다이어트로 먹은 양이 얼마 없어서 그런가
오후에 잠이 온다. 기력이 없으니 잠이 옴.
4시에 1시간 반 정도 기절하듯 자다 일어났다.
0421-10일차 삭센다 0.9mg 58.6kg
아침 몸무게는 어제 보다 0.1kg 빠졌다.
생리를 시작하니 반신욕을 못해서 몸이 찌뿌둥하다
저녁에 폼롤러로 스트레칭 많이 해줘야지
오늘은 금요일이다.
저녁 식단도 잘해보고 일요일엔 공복 유산소도 해서 다음 주엔 "57"을 볼예정
일주일에 1키로씩 빠지는거 같다.
역시 삭센다는 너무 좋다.
먹는게 생각나지 않아 식단하는데 힘들지 않다.
걍 로봇처럼 계획된대로 입에 넣어주면 된다.
단백질 몇그람. 야채 얼마.
고뇌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