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과 전복진액]

녹내장,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수

샘쇼핑●전복마을 2009. 5. 16. 02:41




[쿠키건강]녹내장은 망막과 뇌를 연결하여 우리들이 빛깔과 밝기를 느끼도록 하는 시신경이 안압의 상승 등의 이유로 손상을 받아, 시야가 좁아지거나 시력의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문제는 녹내장에 의한 시신경 손상의 특징은 주변 시야의 손상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시력은 거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시신경 손상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므로 발견이 늦을 경우 실명까지 가능하다는 것.

따라서 전문가들은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필수적인 질환이라고 설명한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녹내장은 전 세계 실명원인의 약 20%를 차지하며 40대 이상 실명의 주원인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실명의 세 번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실명의 두 번째 요인이며, WHO는 2000년 아시아 지역 녹내장 환자는 약 1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녹내장은 어떤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주로 40세 이상에서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정상인들의 경우에는 40대부터 일 년에 한 번 정도의 정기적인 안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아주대병원 안과학교실 안재홍 교수는 “녹내장은 인종이나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40세 이상 인구의 2% 내외(50명당 1명)가 녹내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70대의 경우는 40대에 비해 3∼8배 정도 증가한다”고 전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녹내장과 손용호 교수는 “녹내장 발생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것들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역시 고안압이고, 가족 중에 녹내장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거나(가족력), 근시가 심한 사람, 그 외에 당뇨병 환자, 고혈압 환자 등의 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등이다”며 “따라서 이런 환자들의 경우에는 늦어도 30대부터는 정기적인 안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고 충고한다.

▶ 가장 흔한 녹내장인 개방각 녹내장부터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는 폐쇄각 녹내장

녹내장 중 가장 흔한 질환은 개방각 녹내장이다. 개방각 녹내장은 눈의 방수 유출구가 점진적으로 망가지며, 상승된 안압에 의하여 서서히 시신경이 장애를 받게 되는 경우이다.

서울대병원 안과 김동명 교수는 “개방각 녹내장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오랫동안 치료하지 않으면 시야가 좁아지고 이어 시력이 나빠져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명까지 이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폐쇄각 녹내장은 대부분 급성으로 전방각이 닫혀 있어 안압이 빨리 상승되며 초기에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이 개방각 녹내장과 다르다.

오심이나 구토, 안통 등을 호소하게 되며 갑작스런 시력 저하로 인해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이 밖에도 눈의 외상이나 종양, 오래된 백내장이나 당뇨병 등에 의해 생기는 속발성 녹내장도 방치하게 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으며, 안압이 정상인데도 시신경이 망가져 시력 등이 상실되는 정상 안압 녹내장도 안압을 낮춰야 더 이상의 시신경 망가짐을 방지할 수 있다.

▶ 치료는 크게 약물적 치료와 레이저 치료, 수술적 치료

서울대병원 안과 김동명 교수는 “녹내장의 검사는 최소한 시력검사, 안압측정, 안저검사(시신경이 건강한지 혹은 장애를 받았는지를 알기 위한 검사)를 하게 되며 이 세 가지 결과에 따라 전방각경검사(전방각이 개방각인지, 부분적으로 폐쇄각인지 혹은 전체적으로 폐쇄각인지를 알기 위한 검사), 신경섬유층검사, 시야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치료법은 크게 약물적 치료와 레이저 치료,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 녹내장의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 선택하게 된다.

우선 약물적 치료는 대부분의 녹내장 환자가 첫 번째로 치료하게 되는 방법인데, 안압을 낮추는 약물이 가장 보편적이고 최근에는 시신경 섬유의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와 혈류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같이 있는 약물들이 나오고 있다.

레이저 치료는 급성녹내장의 경우 특히 유용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녹내장과 손용호 교수는 “가장 널리 쓰이는 치료법은 급성폐쇄각 녹내장에서 시행하는 주변부 레이저 홍채 절개술이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 레이저 홍채 성형술, 개방각 녹내장인 경우는 레이저 섬유주성형술 등도 시행되며 레이저 치료 후에도 약물 요법이나 수술을 필요로 할 수 있고, 이외에도 유용한 시력이 없는 경우에는 단지 안압강하만을 목적으로 레이저 모양체 광응고술을 시행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수술적 치료는 약물 치료나 레이저 치료에도 불구하고 안압 조절이 안 되는 경우에 시행하게 되는 데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녹내장과 손용호 교수는 “녹내장 치료는 손상된 시신경을 회복시키거나 시야를 복원시키는 것이 아니고, 진단이 된 시점에서의 시야와 시력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라며 “얼마나 효과적으로 시신경의 손상을 방지하느냐가 녹내장 치료의 관건이다”고 충고했다.

이에, 녹내장 치료에서는 환자 자신이 치료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느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녹내장 환자가 평소 주의해야 할 것

다음은 평소 녹내장 환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다.

눈에 통증이 있거나 충혈, 시력저하 등이 생기면 즉시 안과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항상 즐겁고 고요한 마음으로 생활해야 하고 감정의 동요로 영향 받기 쉬운 병이므로 절대로 흥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잠을 충분히 자며 목이 졸리고 몸을 팽팽하게 압박하는 옷을 입지 않도록 한다.

술, 담배를 끊어야 하며 한꺼번에 수분을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하고 변비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두운 곳에서 작업이나 독서를 하지 말 것이며, 영화나 TV를 오랜 시간동안 계속해서 시청하지 말야아 한다.

녹내장은 추운 겨울 날씨나 무더운 여름에 발작하기 쉬우므로 기온 변화에 매우 유의하여야 한다.

눈은 매우 예민하고 세밀한 기관이기 때문에 일단 치료가 된 녹내장이라도 뚜렷한 원인 없이 재발되기 쉽다. 따라서 녹내장 환자는 수술 후에도 안과의사의 지도에 따라 일생동안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쪽 눈에 녹내장이 있으면 다른 쪽 눈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함께 검사 받아야 한다.

안과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에게 진찰을 받을 경우에는 현재 사용 중인 녹내장 약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도움말 : 김안과병원 손용호 교수 / 서울대병원 김동명 교수 / 아주대병원 안재홍 교수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출처: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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