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킬수 없는 병 녹.내.장
돌이킬수 없는 병 녹.내.장
녹내장은 각종 눈질환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실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녹내장’의 현황과 증상, 치료법 등을 살펴본다.
● 녹내장이란
녹내장은 섬모체에서 생산되는 물 같은 액체인 ‘방수’가 밖으로 나가는 것이 막혀 눈 안의 압력을 상승시키고, 이에 따른 높은 압력으로 망막의 신경세포와 시신경이 손상을 입는 것을 말한다.
보통 의사들은 만성적으로 ▲안압이 높고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에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녹내장으로 진단한다. 하지만 이 세가지 요소가 다 충족되지 않더라도 녹내장으로 진단되는 수도 있다.
이를 테면 안압이 정상에 비해 높지 않아도 시신경과 시야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정상안압 녹내장’, 안압이 급격히 올라 안통과 두통, 시력저하 등의 급성증상이 있는 경우는 ‘급성녹내장’이라고 한다.
녹내장은 전세계적으로 회복될 수 없는 실명을 초래하는 가장 흔한 안질환 중 하나로, 국내 녹내장 유병률은 2%(90만~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병원에서 녹내장 치료를 받는 환자는 약 20만~30만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안과학회는 보고 있다.
녹내장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많이 발생한다. 40대에서는 1년마다 0.1%씩 발생이 증가하고 80대에 이르면 거의 10%가량 발생이 늘어난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녹내장은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남용, 수술, 외상, 당뇨병, 염증 등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처럼 원인이 밝혀진 녹내장은 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아직 원인을 알지 못한다.
● 녹내장의 종류
녹내장은 여러 종류로 분류할 수 있으나 환자 자신이 전혀 느끼지 못하는 ‘원발개방각 녹내장’과 통증, 충혈, 두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시력장애가 뚜렷한 ‘급성폐쇄각 녹내장’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신생아, 유아 또는 어린이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선천녹내장’과, 안압은 정상범위이지만 녹내장성 시신경 장애가 있는 ‘정상안압 녹내장’, 안압은 높지만 시신경 장애가 없는 ‘고안압증’ 등이 있다.
서양의 경우 원발개방각녹내장이 가장 흔한 녹내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우리 나라의 인구 역학조사에서는 정상안압녹내장이 가장 흔한 녹내장으로 조사됐다.
● 녹내장의 진단과 치료
녹내장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안압의 정도를 알아내는 안압측정, 시신경손상의 유무와 정도를 측정하는 시신경검사, 시신경 손상에 따른 시력 장애를 평가하는 시야검사, 치료의 방침을 결정하는 전방각경검사 등 4가지를 해야 한다.
이 중 시야 검사가 제일 중요시 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녹내장의 조기 발견을 위해 시신경과 시신경 섬유에 대한 정밀검사가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녹내장 치료의 기본은 방수의 배출을 증가시키거나, 방수의 생성을 억제시켜 눈속 방수의 양을 줄임으로써 안압을 내리는 것이다.
물론 최근에는 녹내장성 시신경 손상이 안압 탓만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 있지만, 시신경을 직접 치료하는 방법은 아직 임상적으로 명백한 효과를 입증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학회는 지적했다.
치료 방법으로는 ‘만성 개방각 녹내장’은 약물 치료를, ‘급성 폐쇄각 녹내장’은 레이저 또는 수술 치료를, ‘선천녹내장’은 수술 치료를 먼저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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