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양념찜
꼬막 한팩(약 700g)
소금 약간
양념:
아삭고추 2개
진간장 3큰술
꼬막 삶은 국물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2작은술
통깨 1큰술
참기름1/2큰술
저지방 고단백 알칼리성 식품으로 많은 영양분을 함유한 꼬막에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아삭고추를 넣은 양념장으로 꼬막찜을 만들었습니다.
더운 여름 입맛이 떨어 질 때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듬뿍 들어 있는 꼬막으로
깔끔한 여름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만들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한 꼬막요리입니다.
신선한 꼬막을 물에 담궈서 해감을 시킨 다음 박박 문질러서 깨끗이 씻습니다.
조개가 잠길 정도의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끓을 때 꼬막을 넣어 입을 벌리면
건져 냅니다. 찬물에 헹구지 마세요.
조개 국물도 양념으로 쓰니 버리지 않습니다.
데쳐 낸 조개를 살이 붙어 있는 쪽만 접시에 가지런히 담습니다.
솔나리가 열심히 껍질을 까서 가지런히 놓고 있는 중입니다^^
아삭고추를 큰것은 한개, 작은 것은 두개정도 반 갈라서 씨를 털고 잘게 썰어 둡니다.
다진 마늘과 분량의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꼬막위에 1/4작은술 정도 골고루 끼얹어 줍니다.
*꼬막 삶은 국물을 양념장에 넣으면 짠맛도 감해지고 훨씬 맛있습니다.
*삶을 수록 영양가가 떨어지니 입을 벌릴 정도로만 삶습니다.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구면 맛과 영양이 떨어집니다.
*꼬막
꼬막은 조리가 간편하고 소화와 흡수가 잘 될 뿐더러 고단백, 저지방의 알칼리성 식품으로
영양학적 가치가 우수합니다.
또 고기살은 노랗고 맛이 달면서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있게 들어 있고
특히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성인에게 조혈강장제로 모자람이 없습니다.
아이들 성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밖에 저혈압을 개선하는 효능이 좋아서 자주 먹게 되면 혈색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남 장흥, 해남, 보성 등지가 꼬막이 많이 나는 지역인데, 특히 고흥 주민들은 꼬막을 거의 매일
먹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지방 사람들이 골격이 튼튼하고 힘이 장사인 점을 들어 흔히 하는 말이 "고흥 사람
앞에서는 힘자랑 하지 말라"는 우스갯소리가 전부 농으로 들리지는 않습니다.
맛으로 따지면 벌교에서 잡은 꼬막이 최고입니다.
조정래님도 '태백산맥'에서 '간간하면서 쫄깃쫄깃하고 알큰하기도 하고 배릿하기도 한 벌교
꼬막을 한 접시 소복하게 밥상에 올려 놓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참고/daum 검색)
http://www.0808.or.kr/shopping/shopping-index.php?c=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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