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쇠고기수입과진실]

미 농무부, 수출위해 광우병 검사보류 - 충격적내용

샘쇼핑●전복마을 2008. 5. 5. 16:40

■  美 농무부, 수출위해 광우병 검사보류

캔자스주의 일부 축산업자들은 현재 미국 농무부와 싸우고 있다.

미국의 몇안되는 양심적 축산업자로 볼수 있는 캔자스의 일부 축산업자들은 자기들이생산한 소들의 광우병 감염여부를 100% 검사하여 안전여부를 확인하는것이 도리라고 여기고 추진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농림부(미국전체축산업 이익을 대변)와 대립하여 법정공방을 벌였고, 승소하였으며, 올해 6월부터 검사를시작하기로하였으나, 미 당국은 또다시 재판을 걸어서, 이재판의 결과가 나오기까지 적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십개월을 기다려하한다.

 

그러나 이제 이재판의 결과도 악화하는 미여론등을 감안할때, 광우병 여부를 검사하겠다는 캔자스 축산업자들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미국소의 자국내 소비와, 특히 30개월에 다다른소들, 그리고 부산물들은 창고에서 유지비만 축내고 있으며, 추후 최종재판에서 농무부가 패소할경우에, 대부분 축산업자들은 광우병으로 판정되는 수많은소와, 그 부산물, 사료, 그리고 몇안되는 비감염소까지 판로가 막힐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미 창고에 쌓인 물건들도, 그야말로 엄청난 부담일수밖에없다. 이것은 누가 사려고도 하지 않을 뿐더러, 광우병물질 변형프리온은 모두 소각해야하므로 비용도 엄청날것이다.(소각이외엔 현재기술로는 프리온의 전염성을 제거할 방법이 없다). 그야말로, 미국 축산업의 몰락이요 미국 농산물 생산액의 50프로를 차지하는 분야의 붕괴인것이다.

 

이것은 예고 되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보유한 창고물량과,, 현재 도축되지 않은 모든 광우병인자 보유의심소들을 빠른시간내에 외국에 팔아서 돈으로 바꿀수 있다면, 그래서 최종법원의 판결이 나왔을때는 이미 자국의 소들중에서 광우병관련 검사에서 불합격을 받을만한 소들을 대거 처분하고, 깨끗한 소를새로 길러서 미국과 전세계에 "그동안 우리소는 이렇게 깨끗했다"고 과시할 수 있다면, 미국 축산업자로서는 그야말로 무너지는 하늘에서 꿈같은 바램을 이루는 것이다.

 

도의적으로 봤을때 그동안 소비자를 병들게하면서 취해왔던 부당이득을 감안해서는 당연히 축산업을 클린화 하는 비용을 스스로 부담해야 옳지만, 자본의 이기성은 이미 미당국에 요직을 점령한 축산업대표들로 인하여 이러한 비용을 대신 지불해줄 희생양을 해외에서 찾고 있던 것이었다. 물론 이러한 속내를 이들이 그대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그들이 소송을하는 표면적 이유는 "광우병 검사비용이 부담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폭리수준을감안할때 1마리당 2만원 정도의 검사비용은 그 파급효과에비해서는 매우 저렴하다고 생각된다. 그야말로 핑계인것이다. 2만원주고 자기들 소가 광우병에서 자유롭다는것을 증명가능하다면, 판로개척에는 날개를 단듯할것이 아닌가? 값도 뛸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들은 필사저지를하면서 시간을 끌고 있다. 이유는 그들의 소가 너무나도 광우병에 오염?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국 농무부와, 축산농가의 숙원은, 한미FTA 비준안을 미국에서 통과시켜주기로 했다는 가시적 성과를 임기초에 보여주려는 이명박의 방미 정상회담에서, 해결책을 찾았다. 이명박은 집권초기에 성과를 과시하기위해서 집권말기의 부시행정부에 흥정을 거는 치명적 실수를 한것이다. 좀만더 기다리면 새정부 들어서기 때문에 어차피 부시행정부는 실권도 없는데 말이다. 미 농무부는 이때를 놓치지 않았다. FTA약속을 해주는대신에 반드시 미쇠고기를 전면수입하라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탄생과정이 매우 순탄치 못했고 하루빨리 뭔가를 보여줘야만 도덕성논란이라든지, 각종 의혹을 뒤로한채 경제 부흥이라는 면죄부를 얻을 수 있기때문에 조급할수밖에 없다. 발란스를 잃은 한국정부의 사정은 이명박이 당선되기 전서부터 서구사회와 미국사회에서도 예견했던 일이다. 미국은 가만히 앉아서 이명박정부의 약점을 잡고서 간단하게 큰짐을 한국에 떠넘기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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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실제 있었던 과학적 진실

이것은 실제로 미국에서 발생한 일례이다.

재닛 스카벡은 뉴저지주의 시네민슨이라는 조그만 도시에 살고 있었다.
재닛의 친구인 캐리 머핸은 29세 때인 2000년 1월에 처음 아프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피곤함을 느끼기 시작해서 급작스럽게 환각상태에 빠졌고 입원후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다.
2000년 2월 24일 결국 캐리는 죽었고 담당 의사는 그녀의 병을 sCJD로 진단했다.

2003년, 재닛은 우연히 신문의 부고란에서 캐럴 올리브라는 사람이 CJD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재닛은 캐럴에 대한 신상정보를 보았을 때 거의 쓰러질 뻔했다.
캐럴이 친구인 캐리가 생전에 근무하던 가든스테이트 경마장에서 일을 했다고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들이 똑같이 sCJD로 사망했다는 것이었다.
sCJD는 100만명 중 한명 꼴로 나타나는 질환인데, 어떻게 이곳에서 두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날 수 있는지?

 

재닛은 동네에서 CJD로 사망한 사람의 명단을 찾기 시작했다.
얼마되지 않아 재닛은 존 웨버라는 사람이 2000년에 CJD로 사망한 것을 알게 되었다.
재닛은 고인의 친지와 전화통화를 시도하였고 형인 윌리엄 웨버와 연락이 닿았다.
고인의 형은 동생인 존 웨버가 가든스테이트 경마장의 회원권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해주었다.


재닛은 놀라서 수화기를 떨어뜨렸다. 이로서 그녀는 어떤 가정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있었다.

이후 재닛은 CJD로 죽은 15명의 자료를 수집하였고,여기에서 찾아낸 공통분모는 그들 모두가 가든스테이트 경마장의 카페테리아에서 밥을 먹었다는 것이었다.
확인된 15명이외에도 여러명이 퇴행성 뇌질환으로 사망했지만 사후 검사를 하지 않아 CJD로 사망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미국질병관리본부는 이 사안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였다.

프리온 단백질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수술도구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이 이미 보고된 바 있다.
그렇다면 음식점에 감염된 육류가 들어왔을 경우 그것을 가공하고 요리하는 중에 요리 도구로 인해 감염될 가능성이 충분하였음에도 미국 당국은 그 가능성을 무시한채 전혀 조사하지 않았다.

 

자, 이제...안전하다고 하는 미국의 말을 그대로 믿고 먹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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