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마을]밑바찬,젓갈류

맛있는 젓갈 담아보세요.

샘쇼핑●전복마을 2007. 10. 5. 04:33

 

멸치젓
재료:멸치 2kg, 소금 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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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봄에 멸치를 구입하여 깨끗이 손질해 씻지 않은 상태로 체에 받쳐 물기를 약간 제거하고 항아리에 멸치한켜 소금한켜 반복하여 담고 맨 위에는 멸치가 보이지 않도록 소금으로 덮고 꾹꾹 눌러 놓는다.
② 가을에 멸치젓이 삭으면 머리와 뼈를 제거하고 살만 발라 놓는다.
③ 갖은 양념하여 버무린 다음 먹는다.

조기젓
재료:조기 20마리, 굵은 소금 30컵 소금물 (물:소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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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조기는 비늘을 긁지 말고 심심한 소금물에 씻어 아가미 속까지 바싹 말려서 입과 아가미에 굵은 소금을 가득 넣는다.
② 항아리 밑에 소금을 깔고 손질한 조기 -> 소금 -> 조기의 순으로 켜켜로 얹혀 놓은 후 비닐을 덮고 돌로 눌러놓는다.
③ 소금물을 끓여 식혀 놓았다가 2의 항아리에 붓는다.

< 참고 >
5월에 조기류가 많이 나온다. 알백이로 담갔다가 여름에 쪄서 먹거나 김장철에 이용한다.

황석어 젓
재료:황석어 10kg, 굵은 소금 11컵, 찹쌀가루 1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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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황석어는 싱싱한 소금물에 깨끗이 닦아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② 찹쌀가루는 멀겋게 죽을 쑤어 굵은 소금을 넣어 식혀 놓는다.
③ 1과 2를 골고루 섞어 항아리에 담아 위에 비닐을 덮은 후 돌로 눌러 놓는다.

< 참고 >
음력 5월쯤 담궈야 알백이로 맛이 있다.

꼴뚜기젓
재료:꼴두기 500g, 소금 200g, 고춧가루, 파, 마늘, 참기름, 통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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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꼴두기는 한번 헹구어 도마위에 놓고 가운데를 갈라서 먹통을 떼내고 지저분한 내장을 뺀다음 헹궈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② 썰어 놓은 꼴두기에 소금을 뿌려 두고 고춧가루, 마늘, 송송 썬 파등을 준비하여 꼴두기와 섞어 버무린 다음 간을 맞추어 항아리에 담아서 익으면 먹는다.
꼴두기젓은 장기보관이 흠들어 한철 동안만 먹을 수 있으며 즐기는 사람들은 수시로 담궈 먹는데 빨리 먹으려면 직사관선을 피한 따뜻한 곳에 두고, 아니면 서늘한 곳에 두달쯤 보관한 후에 먹으면 냄새도 좋고 맛도 좋다.

오징어젓
재료:물오징어 3마리(1kg 정도) 소금 200g, 양념:파, 마늘, 고추가루, 참기름, 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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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물오징어를 반으로 갈라 넙적하게 펴서 내장을 빼내고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는다.
② 항아리에 한마리씩 차곡차곡 펴 담고 소금을 켜켜이 뿌린다음
③ 맨 위에는 오징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소금을 뿌리고 꼭 봉해둔다.
④ 먹을 때는 한마리씩 꺼내 잘게 썰어 식초, 파, 참기름, 마늘, 고춧가루등 갖은 양념하여 먹는다.

< 참고 >
물오징어가 많이 생산되는 6-7월에는 생선회로 많이 이용하여 성수기때 젓을 담가두면 밑반찬으로 아주 훌륭하다. 오랫동안 저장했다가 먹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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