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마을]함초·함초소금

퉁퉁마디,함초 산업화 나선다

샘쇼핑●전복마을 2007. 8. 29. 15:59
  • 전남도 ‘퉁퉁마디’ 산업화 나선다
  • 해양바이오연구원, 지역 대학들과 연구개발 추진
  • 김성현 기자 shkim@chosun.com 
    입력 : 2007.08.27 23:59 전남도 해양바이오연구원이 염전에서 자라는 식품인 퉁퉁마디(일명 함초·사진)를 이용해 바이오 소재 개발과 산업화 연구에 나섰다.

    전남도는 27일 “해양바이오연구원이 목포대·조선대·순천대 등 지역 대학과 ‘메디플랜’ 등 7개 기업과 손잡고 2007년부터 2012년까지 88억 원을 들여 퉁퉁마디의 기능적인 우수성을 입증하고 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원천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산업자원부가 공모한 지방기술혁신 연구개발(R&D) 과제로 ‘퉁퉁마디를 이용한 바이오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연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지원 받은 데 따른 것이라고 도는 밝혔다.

      도는 전국의 휴·폐업 염전 7289㏊ 가운데 전남지역이 2548㏊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 폐 염전을 퉁퉁마디 재배지로 활용하면 지역 특화산업 발전과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전남도 해양바이오연구원은 퉁퉁마디 재배방법에 대한 기술을 발명특허 등록한 데 이어 현재 신안군이 기술을 이전 받아 30㏊에 시험 재배 중이다.

      퉁퉁마디에는 칼슘·나트륨·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1㎏에 19만8980㎎ 함유돼 있고 중국과 일본의 옛 의서에도 퉁퉁마디가 몸안에 쌓인 독소와 숙변을 없애는 것으로 전하고 있다.

      임성권 전남도해양바이오연구원장은 “퉁퉁마디를 활용한 기술혁신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미네랄·색소·효소 등 바이오 신소재 산업화 원천기술을 확보할 경우 전남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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