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마을]민속보감
두더지
샘쇼핑●전복마을
2007. 1. 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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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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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으로는 전서(田鼠)라고 부르며 두더지과에 속하는 동물로 쥐와 비슷하나 좀 커서 길이는 9~18cm이고 꼬리는 1~3cm 가량이며 몸빛은 암갈색 또는 흑갈색인데 털이 비단 같이 부드러워 모피로 사용된다.
주로 땅속에 굴을 파고 사는데 지렁이, 개구리, 거미, 곤충등을 잡아 먹으며 5~6월에 2~5마리 새끼를 낳는다. 두더지는 정력에 좋으며 신경통과 간질병에도 효과가 있고, 잇몸이 헐거나 썩어 들어갈 때 소금에 절여 둔 두더지 물(내장을 빼고 그속에 넣어서 불에 구웠다가 꺼낸소금)로 양치질을 하면 신기할 정도로 잘 낫는다.
두더지는 우수한 단백질이 많아 허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의 보신용으로 좋은 식품이며 여러 가지 헌데가 파여 들어가는 곳이나 혈맥이 잘 통하지 못하여 생긴 옹저를 치료한다
이밖에 어린이 뱃속에 회충을 죽이는데 고약으로 만들어 바르기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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