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

[전복마을]민속보감

샘쇼핑●전복마을 2006. 12. 20. 21:07

미꾸라지

한명으로는 추어(추魚)라고 부르며 알을 낳는 시기는 4~6월이고 비나 내리거나 논에 물이 차기 시작하면 알을 낳기 위한 짝짓기가 활발해진다.

암컷 한 마리에 여러 마리가 따라 붙지만 그 가운데 한 마리 수컷만이 암컷의 몸을 감고 알을 짜낸다. 알은 물풀의 줄기나 잎에 붙이지만 잘 떨어진다. 알은 20~30⁰C에서 정상적으로 부화한다.

수온이 20⁰C일 때 이틀쯤이면 부화된다.

미꾸라지는 맛이 달며 독은 없으며 속을 보하고 설사를 멎게하며 당뇨병을 다스리며 위를 따듯하게 한다.

미꾸라지는 우수한 단백질이 많고 칼슘과 비타민 A, B₂, D가 많기 때문에 정력을 돋우어 주는 강장, 강정식품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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